7 몇주쓰다가 다시 XP로 돌아왔습니다.

2007년에 하던 한게임의 스키드러쉬하는 게임이 있는데

7에서는 안되는 것 같더군요.

고객센터에 문의해봐도 정식출시가 안되어서 해결할 수는 없다는 답변뿐이라서

그냥 7은 밀어버리고 XP로 돌아왔습니다.

그 게임이 되긴 하는데 갑자기 하고 싶어져서 홧김에 XP로 돌아온거였는데

막상 해보니 그때처럼 재밌지는 않네요-_-;; 이런...

게다가 오랜만에 XP화면을 보니 웬지 졸립기까지 합니다.;;

7으로 돌아가자니 그것도 이미 충분히 써본 듯 하고

게임도 아니고 OS가 질리기 시작하네요.

OS를 너무 자주 갈아치워서 그런 것 같네요.

일반 사용자로써는 7이 XP보다는 편리하고 유용한 것 같습니다.

프로그램별 볼륨 조절(비스타에도 있지만 비스타는 패스)

탐색기에서 원클릭으로 새폴더 만들기 가능

작업표시줄의 열려있는 프로그램 순서 조작가능

레디부스트(eBoostr라는 걸 구해서 설정해봤는데 저의 사용패턴에서는 효과를 못 내는 것 같습니다

오랜시간 작업표시줄에 내려놓은 창을 살리니까 여전히 좀 지나야 살아나네요.)

곧 프리미어로 뭔가 해야 할 일이 생겨서 7으로 쉽사리 가지는 못하겠네요.

7으로 1394포트, 프리미어 잘되는지 테스트를 해보지 않아서요.

리눅스를 따라했다니 그러긴 하지만 저는 7에 중독이 된 것 같네요.

이상 뻘글이었습니다.

혹시 7에서 1394로 영상 받아서 프리미어로 편집해보신 분 계신지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