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신발을 신자.
2024.12.29 22:45
궅이 또 오해를 살 만한 글이 될까 염려가 됩니다만,
손가락은 보지 마시고, 달을 봐 주세요.
1. 마음을 하트로 표현한다면, 하트와 하트가 만나 하나가 되면 얼마나 좋을까만,
하트가 워낙 여리고 약해서, 만나는 과정에 서로 스크레치(상처)를 주고 받는다.
내가 받기만 하는게 아니라, 나도 모르게 남에게 상처를 주고 있을지도 모른다.
(나만 모른다. 매너의 문제인데, 깜박이 좀 키고, 해드라이트는 주행중 아니면 좀 끄자. 제발...)
2. 부처가 천상에 태어나, 인간세상을 둘러 보러 내려왔다.
맨발로 온 세상을 둘러보니, 돌부리에 발이 찢어져 피가 났다.
부처가 다시 천상에 올라가 세상은 X같은 거라 말하지 않는다.
부처 발에 신발을 신으면 된다.
세상은 원래 그런거다. 돌부리, 칼날처럼 날까로운 형상도 존재한다.
내 발에도 신발을 신고, 내 마음에도 신발을 신자.
남의 무례함에 상처받지 말기 바란다. (작은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남에게 상처 주지도 마세요. 더 큰 상처로 돌아올 겁니다.
3. 가정이라는 ball"공"과 일 이라는 ball"공"을 양손에 들고 있습니다.
가정이라는 공은 유리공이고, 일 이라는 공은 고무공입니다.
가정이라는 유리공은 손에서 한번 놓치면 산산조각 깨져 버립니다.
일 이라는 고무공은 손에서 한번 놓쳐도 다시 튀어 오릅니다.
가정이라는 유리공을 소중히 잘 간직하세요.
결론 : 마음에 신발을 신고, 남의 무례함에 상처 받지 마세요. 그렇다고 내 마음이 남의 마음에 상처를 줘서도 안됩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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