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 노답 상황

좀 거시기한 얘기같지만

모든 사람이 내맘같지 않기에 견물생심이라고 간수를 잘해야 하는 기본적인 문제는 있어요

특히 아파트는 여러 각양각생인 인간들이 득실거리는 곳이라서 좀 특히한 꽃이라든지 뭐든간에 어느 순간 

사라집니다

이걸로 고소를 하는 것도 좀 거시기 하고 카메라 확인 해서 가려봐야 속만 상하는 상황이 발생할 겁니다 

앞으로는 간수를 잘 하시기 바랍니다 

남의 것 건드리면 도둑놈 일 뿐이고 잡아서 처벌하면 될 일. 견물생심이니 알아서 조심안해서 도둑질 할 거리를 만든 사람이 잘못이라는 식은 곤란하쥬.

아무튼 도둑질을 떠나서 공용공간에 지가 가져온 나무 심어둔 놈이 제 정신인지 의심스럽긴 하네요.

공용공간에 나무 심어둘땐 (화분등 무슨 물건이라도 잠시 공용공간에 놓아둘때도 마찬가지)

미리 사정을 적어 다른사람이 혹시라도 가져갈수도 있는 생각을 못하게 만들어야 합니다.

가져가는 사람은 다른사람이 필요없어 방치한걸로 착각하기 쉽습니다.

그런데 공용공간에 누가 심든 심어놓은것을 개인의 맘대로 뽑아가는것도제대로된 양심은 아닐듯합니다.

전형적인 나만을 위한 심보의 소유자로 보이는군요.

아파트 뿐이겠습니까.. 인왕산에 가면 하도 나무를 파가서 이런 안내문이 도처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