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공유기 토런트 금지하려면
2024.10.02 12:28
경찰서에서 토런트 사용내역 확인한다고(저작권위반) 연락받아서
혼자 다운로드는 괜찮은데 파일을 배포(업로드)시 문제된다고 하네요.
이번기회에 사무실 토런트 금지하려는데 공유기에서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지요?
댓글 [7]
-
solis 2024.10.02 13:13
-
DarknessAngel 2024.10.02 13:20
파일 지워봤자 흔적 없어지는거 아닙니다
-
소녀시대 2024.10.02 13:46
커넥션 제어나 트래커 싹다 모아서 방화벽에 넣어서 차단하는방법이외는 차단은 불가능합니다.
정안되면 qos 설정해버리는게 최후죠
-
부는바람 2024.10.02 13:51
남들이 못받게 하려면 나도 안받는게 기본일것 같습니다.
나만 받는것은 토렌트가 아니라 1대1 전송으로 가능할듯
-
브라이 2024.10.02 14:19
공유기에서는 사실상 불가능하고
개별적인 컴퓨터에서 알려진 토렌트 프로그램을 차단하는 수밖에는 없습니다.
공유기 하위단 컴퓨터들을 손댈수 없다면 이미 노답인거죠.
다만 트래픽 점유를 고려하면 트래픽을 QoS 설정으로 제한할 수는 있는데,
지금 문제의 원인이 "저작권 위반"인데,
웃기게도 트래픽 낮추면 더 장시간 공유를 하게되어 더욱 위험에 처하는 상황이 됩니다.
토렌트는 기본적으로 아동청소년 음란물처럼 경찰이 실시간 트래픽 감시하는 레벨이 아니라면,
토렌트 중에 "저작권자가 본인 자료에 붙은 유저들의 목록"을 뽑는 방식입니다.
즉, 저작권자 본인 혹은 위탁받은자가 직접 감시하는겁니다. 그렇기에 역설적으로 QoS 제한 걸면 훨씬 오래 노출됩니다.
물론 접속 시간이 짧다고 해서 안걸리는건 아닙니다만, 확률이 크게 다르죠.
특히나 100% 완성파일의 송수신이 아닌경우에 무죄인 판례도 있어서, 장시간 접속자 위주로 고소하는겁니다.
(물론 피고소인이 장기배포하는 경우에 대한 공유기 다수 사용자의 피해를 막으려면 QoS 거는게 유리하지만요)
(단기 접속자라도, 합의금 장사 하려고 무지성 고소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짧게 받았다고 안심할 순 없음.)
그런데 궁금한데 뭐가 걸린건가요?
영화? 소설?
그거 말고는 거의 안잡을텐데...
-
브라이 2024.10.02 14:31
사무실이라고 써놨으니
일단은 기업 보안상의 이유로 매일 공유기 로그를 삭제한다고 구라치고 공유기 로그부터 지워버리세요.
물론 정말 그 로그가 필요없는 상황일때만요.
그러면 직원들이 잡혀가는 불상사는 피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리고 부서장을 통해 고지하세요.
다시 경찰서 고소가 들어올 경우 색출해서 경찰에 넘기고 해고시킬수도 있다고
다시는 회사컴으로 토렌트나 기타 불법적인 사이트 방문은 하지말라구요.
정말로 해고의 근거가 됩니다. 그 사람이 법적 책임도 전부 지고요.
아니면 지금 해버려도 됩니다.
경찰에 그냥 공유기 넘기고 협조하면 그만입니다.
-
윈윈해요 2024.10.03 19:38
토렌트 씨앗을 픽팍으로 받으시면 됩니다.
공유기 설정보다, 파일 다운 완료 시, 해당 torrent파일을 삭제하면 근본적으로 될 것 같은데요...
저는 다운 완료되면 우크릭하여 torrent파일을 삭제하고 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