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렐드로 현업에서 많이 사용하나요?

그러게요. 윈도우 기반 일러스트레이터 포토샵 넘어오기 전에

인쇄나 출력은 맥킨토시 기반이었죠.

현업에는 인쇄기, 출력기 등등 장비가 오래된 게 많고

거기에 맞는 운영체제나 프로그램을 쓰다보니

영세하거나 오래된 사업장이거나 옵셋 실사출력 등

물리적인 대형기기와 연동된 사업장에서는

코렐 옛버전을 지금도 많이 사용합니다.

일러스트레이트 eps 파일도 9 버전을 요구하는 곳이 있어요.

베리new와 베리old가 혼재되어 돌아가는 곳이

인쇄 출판 디자인 업계입니다.

기기,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용어도 아직 일본식이 혼재.

업종 거래처 등에 따라 사용할 듯 합니다.

아직 MS-DOS 사용하는 회사도 있어요.

오래된곳은 종종 사용하기도 하는데, 윈도우10에선 구버전 코렐들이 호환이 잘 안되서 윈도7,8로 돌리는곳이 있죠.

맥에서는 쿽, IBM 계열에선 일러스트, 코렐 많이 사용합니다.

버전은 물론 신버전보단 구버전을 더 많이 사용하구요.

인쇄업계에선 장비 가격이 보통 억대가 넘어가다보니 교체가 쉽지 않아 아직도 아주 오래전 사용하던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장비도 많고 그러다보니 지금은 단종된 8인치 플로피를 사용하는 곳도 꽤 있답니다.

인쇄업계만 시간이 멈춰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