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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마이크로소프트에 반독점 소송 제기
2009.06.08 18:30
러시아 연방 반독점청(Federal Antimonopoly Service, FAS)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지난 해 윈도우 XP를 시장에서 철수시킨 것이 러시아의 반독점법을 위반한 것일 수 있다고 밝혔다. FAS에 따르면, 오는 7월 24일 관련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다.
FAS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공정 경쟁 보호에 관한 연방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FAS는 자체 조사 후, 시장에서 여전히 윈도우 XP의 OEM 버전과 소매 버전에 대한 수요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마이크로소프트가 6월 30일을 기점으로 소매 시장에서 윈도우 XP를 단종시켰다고 결론을 내렸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가 동일한 윈도우 XP 버전에 대해 서로 다른 가격을 책정했으며, 윈도우 XP를 장착한 새 컴퓨터의 공급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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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파워가 쎈 러시아인 만큼 이번 소송은 MS에서도 타격이 좀 있을이도 모르겠네요...
정말 동네북 M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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