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더 쉽습니다.
2024.05.05 18:06
전 고졸이고 독학식으로 영어공부를 한게 다입니다.
사전을 자주보는데,
한자로 된 용어들때문에 설명이 한글이 더 어렵습니다.
밑에 한 예로 사이드노트 설명이 어느게 더 쉽습니까?
뭐.... 자주 느껴서 제경험이 그렇습니다. ^^;;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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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랑 2024.05.05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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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SS 2024.05.05 19:19
저도 당연히 우리말이 좋죠.
우리말로만 표현되는게 있다는 것도 알죠.
컴 책이나 전문용어가 많은 분야 공부할땐
한자용어들 때문에 더 어려워서
아예 영영사전과 영어원서를 보는게 더 편해서요.
네. 학교에서 영어를 너무 문법적으로 어렵게 배워서
영어는 어렵다고 느끼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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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생 2024.05.07 14:55
단어를 찾아봐도 쉽게 납득이 안가는 이유가
첫째로 국어사전조차도 풀이하는 말이 순우리말들이 아니고 외국어와 한자어가 뒤죽박죽이기때문..
국어사전 설명에 "페이지" 가 왠말입니까 지면이라는 대체어가 있는데 구지 외국어를 설명용으로..
둘째로 아직도 한자에 익숙하지 않기때문.. 일상에서 많이 쓰지 않는다는 말이기도 하고 한자 자체를 잘 모르기도 하고..
본문에 "방주"도 같은 예겠죠. 지면이라는 말도 같은 사례고..
말씀하신대로 오히려 영영사전이 더 이해가 쉬울수 있어요.
한국어는 오래전 고구려, 백제가 패망하면서 신라어가 주류어로 자리잡고 중국의 한자어로 대체되었어요.
그래서 수천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직관적 이해가 좀 힘들어요.
순 우리말이란 신라어(중국식 언어) 이전의 말들을 말해요.
불끈 하는분들이 계실지 모르지만 한반도의 역사는 신라시대이후로 소중화(작은 중국)라고 불러도 틀리지가 않아요.
씁쓸하죠..
사족으로,
네이버 국어사전에 올라온 말이면 그게 또 다 맞는줄 아는 사람들도 참 많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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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노스타일 2024.05.09 22:51
식민사관교육으로 다들 인식을 못하셔서그런건지 모르겠지만.. 한자, 한자의 조합단어, 지방어를 혼동하시는데..
한자교육의 부재와.. 한자와 한글이 생겨난 의의, 식민사관에의한 잘못된 역사인식 교육으로 인한거죠.
한자는 원래 상고시대부터 제사를 주관했던 천자의 직계손들중하나였던 우리조상들의 글자입니다.
각나라들의 문자도 실상 알고보면 어원따지면 같은 옛 상고한자에서 출발해서 무역상인과 각 지역 왕이 다스리던지역에서 쓰던 이두자표기에서 출발한거고요. 서방에서시작한 혁명과 종교전쟁으로 지배층의 기록들을 대부분 유실되었더래도 각국의 상고사 서사시의 원문의 서사기록에 나라를세운 초기 왕들의 출신기록들이 남아있는데도 출신기록을 빼놓고번역한 영어번역본으로배운 국내 사학자들 대부분은 번역본들가지고 암기만해서 그대로 내뱉을뿐 각국 세계사의 상고사와관련된 원문을 보지도 않고 신화취급하거나 심지어 부정하죠.
독립운동사에 독립운동하시던분들의 주요활동지역과 고리독립을 외쳤던 이유들이
고려의 본토들이 현재 중공이 지금 차지하고있는 지역이었기도하고 명,청의 환관 정치문제에 질리고 고려시대 정치의 가문의 역사를 기억하고있던 가주들이 모여서 독립운동을 했던거고.
홍건적의난과 이성계의 황제자리 욕심에 의해 고려가 망하고 남경을 다스리던 영락제가 황제의 자리에 오르고 번왕제도가 폐지되고 나라가 갈라지고 이성계가 요녕성에 조선 국왕으로서 자리잡게된거고.
홍건적의난에 의해 본토에서 밀려난 지방호족가문들은.. 다스리는 지역이 바뀜으로 지역민들의 통용하는 한자와 발음이 원래 살던 지역과 달라서
세종때에 이를 옛정음서들과 각호족가문들이 쓰던 문자를 가져다..지역민들 한자교육을 쉽게하기 위해 만들어놓은게 훈민정음.
(단어의 조합은 각 지방사람마다 표현을 다르게써서 지방사투리뿐만아니라 한자마저 다르게쓰는거나 발음마저다른 일이 빈번해서
그걸 한자를 쓰는 원리와 보고읽는 발음법을 수도지역마다 표준정리해놓은게 동국정운 홍무정운등..)
그 발음기호를 조선중기이후 일반통용으로도 쓸수있도록하자는 성균관학자와 유생들의 운동으로 시작해서
대한제국 발호 직전에 표준 조선어글씨로써 옛한글이 정립된겁니다.
이후 우리나라는 전산화과정에서 표기하기 힘든 글자들이 빠지면서 현대한글로 차츰바뀐거고요.
원래 중국이라는 명칭은 원래 국가의 중심인 왕이다스리는 중앙행정국을 말하는거에요.
우리나란 조상대대로 고구리시대 천손의 직계들로인해 천지인 원리에 따라 한자를 한글자로 함축시켜서 소리 표기하고 발음하는게 익숙해지고 옛 한자발음의 반절음으로 두음절로 나눠서하는 성조발음 표현이 없어도 의사소통에 문제가 없도록 언어표현이 많이 발달되었지만.. 다른 한자권은 그렇지 않죠.
독립운동 파벌문제와 이승만의 권력유지를 위해 종용해서 만들어낸 미국과 소련 점령군에 의해 이념 분단체제사태.. 그리고 한국전쟁과 소련의 패망이후. 소련이 관리하고있던지역마져.. 중공의 확장으로 우리조상들 본토영토를 다가져간거고요
문화혁명도 괜히 일어난게 아니죠. 중공지도부중에 권력욕에의해 선동된 젊은이들이 세뇌되어 자기 조상들 역사를 스스로 지워버린 사태니. 중공이 그래서 종교악용의 위험성을 알기에 금지한거고요.
과거 중공지도부는 중국이란 나라의 명칭을 자처하고 정당성을 만들어내기위해 주변국가의 영토와 문화와 역사를 뺏는걸 백년대계로 잡아놓고 일대일로 작업을 이어온거고요.
국립국어원이란곳이 표준어취지를 벗어나 강제하면서 친일후손들과 식민사관교육받은이들이 기득권을 유지하기위해 과거사를 지우기위해 수십년이상 미디어를통해 훈민정음마저 초기원서는 한자로 기록되어있는데 후기에 옛한글로된 기록만 대중에게 일부만 보여주면서 대중세뇌시켜가면서 한자와 한글의 상고사 연결고리를 없에고 순우리말도 알고보면 한자의 옛발음인데. 역사왜곡해가며 각 지방사투리발음마저 부정하고있는현실이고요.
심지어. 조선때 북부수도지였이었던 장춘일대 18세기 러시아제국의 침공을 방어하기위해모인 군역 기록들이 멀쩡하게 남아있음에도.. 조선사 기록에서 지워버리고 대중에게 교육시키고있죠.
기득권을 유지하려는 기회주의자들에 의해 대학교육들도 중공으로부터 장학금받아가면서 왜곡교육유지하죠. 과거에가능했던 상고사와 훈민정음을 관련해서 다룬 사서 주요 원문은 열람을 대학들이 대부분 막아놨고요. 한국사데이터베이스에있는 원서내용도 왜곡해서 번역하는 실정입니다.
표음문자 표의문자, 객체(Object, 오브젝트)의 태생 문화권의 차이 등에 따라 다른 거 아닐까요?
마진, 각주, 주석, 머리말, 꼬리말 사용하는 상황에 따라... 어울리는 말이 다른 거 같아요.
갠적으론 우리말을 더 좋아합니다. 저도 영어를 못하고 색감은 바닥수준이지만 영어로 표현 안되는 감정이나 색깔 같은 것 때문에 답답함을 느낄 때가 간간히 있습니다. - 간간히 때때로 시시때때로 멜랑꼴리 우중충 뽈쭘
옛날 우스개소리에 영미권 강의중 부정 + 부정이나 긍정 + 긍정은 강한 긍정, 절대 긍정이다. 이를 벗어난 언어는 있을 수 없다는 강의를 듣던 한국학생이
'잘도 그렇겠다!' 라고 했던 말도 있고....
아무래도 과학적 접근이나 지식의 영역에선 영어가 쉬운 부분이 많고 chatGPT도 영어로 물어보는 게 간단 명료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