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동산이 활황 인가요?
2024.04.21 12:51
저희 어머님앞으로 나오던 월 5만원의 장애인 수당이 이번달 까지만 나오고 다음달 부터 지원을 끊는다고 해서..
구청에 가서 알아보자..
예금도 있으시고..
그 예금에서 나오는 이자도 있으시네요..
그래서..
제가..
그 예금은 저희집에 사시는 분들 보증금을 은행에 넣어 둔것이다..
그것도 2년 예금도 아닌 매년 1년씩만 하는 정기 예금이다..
만기 되면 바로 보증금을 돌려 줘야 하기 때문에 우리는 매년 이분들의 보증금을 예금 형태로 밖에는 묶어 둘수 밖에 없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지요..
그러자..
뭐 이부분도 있었지만..
작년 공시지가가 워낙 낮게 책정이 되었는대..
올해는 공시지가도 오르고 잘못 된 부분을 다시 고쳐저서 2만원 정도 넘어 가는 걸로 나와서 탈락 하는 걸로 나왔다고
구청에서 이야기를 하더군요..
저는 어이가 없었습니다..
아니 은행 이자야 은행 하고 나라에서 정 하는것인대..
저희가 이자 가지고 수익이 얼마 더 냈다고 저희 잘못이 아니 잖습니까..
그리고..
공시지가야 말로 구청에서 나라에서 책정 하는것인대..
솔직히 말하면 자신들의 실수나 맞찬가지 인대..
자신들의 실수를 인정 하지도 않으면서 원상 복귀 하고 보니 장애인 연금 기준에 넘어 섰내요..
그리고 제가 사는 지역의 부동산 가격이 올랐답니다..
아니 요즘 부동산 활황 시대 인가요?
저희 동내로 부동산 업자가 한번도 온적도 없다 보니 부동산 가격이 올랐는지 내렸는지도 알수가 없습니다..
저희동내가 얼마나 부동산에 관심이 없으면..
저희가 사는 이곳으로 이사 온지 20년 정도 되었는대 집 주인이 바뀐적이 한번도 없을 정도 입니다..
저희보다 더 오래 사신분들이다 보니 이분들이 자신들이 사는 공시자가 올랐내 내렸내 서류로 알지..
실질적인 시세 조차 모르는 분들이라는것이지요..
뉴스에서는 미분양이 넘친다고 하는대 저희집 땅값이 올랐다고 하는 구청 담당직원의 말에..
고개가 갸웃해 집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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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바다 2024.04.21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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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니발 2024.04.21 18:26
답답하시겠네요. 지들은 원칙대로 한다지만, 실생활과 동떨어진 말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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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쭈 2024.04.22 06:34
토지 및 건물 주변지역 곳곳에 표준지가 라는 곳을 정해 놓고
그걸 기준으로 공시지가는 매년 조금씩 오릅니다.
오를때 이의신청이라는 제도가 있는데 대부분 이의신청해도 무시되죠.
일본이 부동산버블 이후 세금때문에 몇억씩하던 부동산을
그져 준다고 해도 취득을 안하는 이유가 세금과 각종해택 때문이라고 일본 현지인이 말하더군요.
그렇다고 빈집으로 그냥 두면 빈집세라는 걸 또 내야 한다더군요.
아마 우리나라도 이런 현상들이 멀지 않았다고 봅니다.
공시지가가 오르면.... 세금도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