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 반품, 환불 신박하네요!

무조건은 아닙니다  판매자에서 이유 대면서 거절 하는 경우 있어서 알리에서 관여해야하는 경우 있어요

그리고 해주는 이유는 다시 중국으로 보내고 물건 처리 하는게 손해 라서 그럴거에요

윗분 글처럼 무조건은 아니고 정당한 사유가 있으면 해 줍니다.

고가의 물품 같은 경우는 회수 후 고객이 원하는 쪽으로 해 주고요.

환불인 경우 보통 48시간이네 환불 처리 해 줍니다. 

요즘은 CJ 손잡고 국내 물품 판매도 합니다.

약속배송일 넘길 경우 배송지연 보상도 해주더군요.

저는 환불 못받아본적 있습니다. 번역기 돌려가며 장장 3개월을 수차례 열심히 소명을 했지만 결국 안해주더라는... 

(지쳐서 떨어질때까지 질질 끄는 느낌.... 오기로 했지만 결국 못받았습니다.)

가격이 6만원정도 였던... 모니터 패널 측정 장비인데.. 이거 소명한다고 멀쩡한 모니터 망가진 모니터 뜯었다 붙였다 해가며 스샷찍고 불량이라는 증명 사진 찍어가며 말짱한 측정기로 정상일때 측정상태도 찍어서 소명하고 했는데

그냥 불량 팔아놓고 안주고 싶은거였어요. 알리에서도 개입해서 중재했는데 하면 할수록 그냥 안돌려주고 싶다는 느낌이 ...

제가 환불을 한번 받은 적 있는데 불량이 왔습니다. 반품을 요구하니 . 판 사람하고 싸움이 났고 결국은 알리에 신고를 함 .. 결국은 환불을 알리에서 직접 하더군요.. 그런데 생각보단 오래 걸렸음 ..이게 2년 전인데 .. 그 이후엔 믿음이 안감 

이른바 "규모의 경제"라는 겁니다.

엄청난 고가품이 아니라면

그냥 환불하는게 더 이익일수도 있는 것도 있지만, 그정도는 감당할 정도로 번다는 얘기죠.

그리고 한번은 해줘도 비정상적으로 여러번 반복되면 당연히 블랙 걸립니다.

인터넷쇼핑 회사들이 바보는 아니예요.

참고로 공인인증서 문제로 늘 외국 인터넷 뱅킹을 사례로 가져오는 일이 많은데

외국이 보안사고가 안터져서 공인인증서가 없는게 아니라,

보안사고 터지면 그냥 막 보상해줘서 상대적으로 조용한겁니다.

"규모의 경제"를 통해서 이익나는걸 묻지마보상으로 때우는거죠.

우리나라는 규모가 적으니 알리나 외국은행처럼 그런식으로는 안되니까 공인인증서 같은게 발달한거구요.

배송비보다 싸면 그런식입니다

예전에 알리에서 재생 복합기 헤드 구입했었는데 pgbk 부분이 출력 되지 않아서 반품 신청 했었습니다.

그런데 판매자가 끝까지 거부해서 좀 애먹었네요. 출력이 안되는 동영상까지 보낸 후에야 알리 직권으로 환불이 되었지만, 평소 반품 내역이 많거나 하면 반품 잘 안받아 준다 하더라구요.

솔까 알리, 테뮤가 쿠팡 위협 한다고 하지만 절대 그럴일은 없을 것 같네요.

케바케이고 경쟁강도에 따라 변천이 좀 있었지 싶네요.

1.마윈때는 상당히 구매자 입장에 섰던게 알리이고

2.진핑이 마윈 밀어낸 뒤부터 노골적으로 판매자 입장에 섰었어요.

이때부터 말들이 많아졌죠.

3.그러다 테뮤가 알리를 위협하게 되니 둘이 경쟁하느라.. 요즘은 확실히 판매자 사이드에 서는 모습이 보입디다.

2 번 시기엔 저도 환불 거부당해서 몇 차례 따로 헬프센터 통해 설왕설래도 하고.. 그랬었네요.

판매자들 챗 보내면 매크로 피드백만 반복하고,

판매자와 대화 먼저 해야 환불해준다고 알리측에서도 버티기도 하고

기타 등등..

여튼 경쟁이 있어야 시장이 제대로 돌아간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