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축구 보고 느낀점
2024.03.22 19:29
저는 k리그를 보지 않습니다. 주민규라는 사람도 몰랐고요. 33살 노장이라고는 하지만 나이 들었다는 표현의 노장이라기 보다는 경험이 묻어나는 표현이라고 생각이 들었네요. 상대편 수비수를 스크린으로 막고 우리팀에게 패스를 하고 공간을 만들어주는 모습은 오랜만에 한국축구의 희망을 봤습니다. 태국에게 1대1로 비겼다고 말도 안되는거라 생각할 수 있지만 단 하루 훈련 한 것 치고는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는 일본감독이 오랜시간 공들여서 다듬은 팀이니까요. 우리나라도 반대로 말하면 좋은 감독 만나서 오랜기간 선수들이 호흡을 맞추면 좋아지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어제는 설영우 선수가 너무 못했다고 생각했는데요. 무조건 선수를 고정으로 박아둘게 아니라 안에서도 치열하게 경쟁을 시켜서 실력위주로 선발했으면 좋겠네요.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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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dal 2024.03.22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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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버림 2024.03.23 23:56
태국이 압박하니까 어쩔줄 모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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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 2024.03.22 21:54
답정너 = 월드컵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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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버림 2024.03.23 23:57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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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바다 2024.03.22 22:25
공격수가 공 받으면 얼찐얼찐하다 빽패스... 치고 들어가는게 안보였어요... 맹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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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버림 2024.03.23 23:57
태국이 수비로만 나올줄 알았는데 압박하니까 완전히 당황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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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리사랑 2024.03.22 23:05
요즘도 월드컵 올림픽우승하고면
우승국 국민들 열광하고들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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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버림 2024.03.23 23:58
올림픽은 축구 좋아하는 분들까지만...월드컵은 전국민 열광 할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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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taking 2024.03.23 15:30
33살이 노장이라는 말이 좀 그렇네요.. 40살도 20대만큼 빠릿빠릿 할수 있습니다..
물론 자기 관리 운동을 꾸준히 하시는분이겠쬬....
나이로만 실력을 말하는 감독이 있으면 그 감독 자질부터 평가시험부터 다시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고정관념으로 잘하는사람을 은퇴하게 만들까 걱정됩니다..
오직 경기력으로 평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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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버림 2024.03.23 23:58
제가 33살 노장이라고 한건 아니고 언론에서 33살 노장이란 표현을 쓰더군요. 저도 관리 잘하면 20대 못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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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생 2024.03.24 13:55
설영우선수는 국가대표를 하기에는 너무 실력이 부족해요.
제발 실력으로 공정 선발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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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버림 2024.03.24 23:43
수비하다가 태국 선수한테 바로 패스 주는거 보고 기겁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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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 2024.03.26 12:00
이시이 김독도 올해 첫 태국 감독 데뷔전을 치른 감독인데 무슨 오랜 시간 공들여서 다듬은 팀이라고 하는지 모르겠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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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써커~ 춤추듯, 패스의존공격(개인돌파능력치=0 전무) 박력있는 전진패스가 아닌, 화려한 백패스 잔치쇼.....속공은 아예 기대X 어느때부턴가 울나라의 고질적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