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일본 민간 로켓 발사 직후 폭발
2024.03.13 19:57
일본 토교에 기반을 둔 우주 스타트업 스페이스-원이 한국시간 3월 13일 오전 11시경 와카야마현 남부 쿠시모토초 발사장에서 카이로스-1호를 처녀 발사했으나 발사 약 5초 후 기체에 이상을 감지한 발사팀이 안전을 위해 자폭 장치를 작동시켜 공중 폭발했습니다.
소형 고체연료 로켓인 카이로스-1호가 정상 발사됐다면 일본 최초의 민간 발사 위성으로 기록되었을 겁니다.
카이로스-1호는 로스 1호는 길이 18m, 무게 23t의 소형 고체연료 로켓으로 발사 약 50분 후 고도 500㎞에서 지구 궤도에 위성을 진입시킬 계획이었다. 로켓에 탑재한 소형 위성은 무게 100㎏으로 일본 정부가 의뢰했고, 개발비는 약 11억엔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