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 연세대 대나무숲
2024.02.22 11:09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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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터스 2024.02.22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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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높고구름은뭉게구름 2024.02.22 12:28
참으로 개탄할 일입니다.
환자를 볼모로 이득을 챙기는 집단일 뿐
근본적으로 뜯어고치는 데는 큰 희생이 따를 거 같은데 이참에 아주 뿌리를 뽑을 수 있게 법 개정을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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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2024.02.22 12:41
자본주의의 신분사회가 맞네요. 지들끼리 경쟁은 하고 싶지않고 돈은 많이 벌고 싶고 에고 말종들이네
법개정해서 자격정지가 아니라 자격취소를 해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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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의잔물결 2024.02.22 13:48
현재 대한민국 의대 정원이 대략 3,000명 수준입니다.
그런데 2,000명을 한꺼번에 늘리는 것이 가능할까요?
애초에 파업을 하라고 미끼를 던진 것과 다름이 없어 보입니다.
그렇다고 의사들의 만행에 가까운 천민 자본주의 마인드를 인정할 까닭도 마음도 없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담보로, 가장 추악하고, 가장 폐륜적이고,
가장 반헌법적인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공부 몇년 잘해서 평생 법과 국민위에 군림하려하는 특권카르텔은 의사나 검사나 판사나 다 마찬가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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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랑 2024.02.22 16:11
아직 입시 걱정할 때는 아니지만 ... (관련 업계 종사자 분들에게 이렇게 이야기를 하면 어림도 없는 소리라고 급 흥분을 하겠지만...) 가끔 와이프를 통해 다른 엄마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요즘은 인서울이란 말도 사라진 지 오래고 전국 어디든 의대를 가는게 1차 목표라고 하더군요.
의사가 될지 말지는 나중 문제고 의대를 입학했다라는 타이틀이 중요한 것이니깐요. 서울대 졸업보다 서울대를 입학한 게 더 큰 가치로 느껴지는 것처럼... 최근 10년간의 수시전형은 제외....
뇌는 생각하길 귀찮아하고... 당장 눈앞에 밥그릇에 현혹되기 쉬운법이라 내가 갓 투표권을 손에 쥔 10대라도 주변에서 온통 노래를 부르는 의대를 지금 성적으로 갈 수 있으면 떙큐죠.
제가 10대였다면... 꼰대들보다 쉽게 잘나가는 타이틀을 얻는 걸 눈꼴시려하는 모습으로만 보일 수도 있겠네요. 어차피 의사들의 파업은 관심없어요. 짱짱한 몸뚱아리가 병원 갈 일 별루 없으니... 내가 쥐고 싶은 걸 쥐는게 중요하죠. 그게 선거판이니깐요.
장병 급여 인상과 의대 정원으로 10대 남성의 몰표가 현정부 탄생의 기여도가 가장 높은 건 사실이니
프레임이야 이미 짜여진 것이고 그 안에선 말을 꺼낼 수록 먹이를 더 던져주고 프레임만 한층 더 강화시키는 일일 뿐이고 이 게시판의 성격과도 안받고 공직선거법에 의하면 아직 선거운동 기간도 아니고... 특정 후보를 당선이나 낙선시키려는 목적의 행위에는 부합하지 않으니 선거법 위반은 아니겠지만....
다른 이야기로 저도 병원 참 안가는편이긴 한데.... 가끔 보건소 가면 특권의식이 느껴지는 병역문제 처리하러 온 젊은 의사들의 말투가 거슬립니다. 일단 대부분 말이 짧아요... '어머니 그건 안대' 이 정도면 양반인데... '거 참 말 안듣네 주사 맞으라니깐' 이런 말투...
의사가 양산되면 의료서비스의 질이 떨어지는지는 몰겠는데 합법적으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직업이 양산되는 건 좀 걱정스럽긴 합니다.
아들 맹장 수술할 땐 두려운 마음에 수술실 밖에서 기다리면서 나오는 울움을 꾹~ 참는데도 눈물이 뚫고 나오는데 ... 뭐가 옳은지... 도무지 모르겠더군요. 남들 픽~ 웃을만한 맹장수술에도 이런 감정인데... 저 글 쓰신 분은 어떤 심정일지 참...
갈수록 믿음이 안가도 나와 내 가족의 목숨을 맡길 수 밖에 없는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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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24.02.22 17:29
머...인간 으로서의 소양 보단 오직 개,돼지 라서
오로지 밥그릇 에만 관심깊은 천박해서 그런거죠
최소...의사 가 그래도 선생님 으로 불리웠었는데...
단지 대상을 사람으로 하는 백정 인거 아닌지 싶네요
그거랑 별개로...어차피 늘리지 않을거 라는게 제 생각 이기는 합니다.
김포 를 서울로 만든다니 하는 그냥 내지르고 보는 야바위 같게만 여겨 집니다.
찬박한 정치 와 거기 휘둘리며 바닥을 드러내는 몰인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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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기에 열거한 모든것들은 결국 개소리고 가장 중요한것은 만고불변의 내 밥그릇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