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본 영화.. 노 베어스 (no bears 2022)

이 영화는 조금만 봐도 이란의 현실 이야기라는걸 알게된다.

종영후에도 생각하게 되는 마을의 사건과 원격으로 찍던 영화..

차를 멈추고 사이드 브레이크를 힘차게 잡는 주인공..

좋은 영화들은 엔딩의 여운이 큰거같다.

감독에 대한 사전 정보가 있었다면

영화에 이해가 더 깊었겠지만 전문가도 매니아도 아닌 나에겐 그 정도 수고로움은 과분하다.

영화를 모르는 문외한이 그냥 봐도 잘만든 영화이고 충분히 재미있다.

서방 언론의 정치적 프레임에 동조하는건 결코 아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추천!

8.5/ 10

경제적으로 고립되고 아랍 사회에서도 외톨이인 이란이기에

아시안컵에서 우승을 기원했는데 카타르에 져서 많이 아쉬웠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