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절전모드 사용 시 HDD 수명에 안좋나요?

절전모드 사용 자체가 하드 수명에 안좋은건 아닙니다.

단지 하드 디스크 라는 장치가 대부분의 사용시 처음 구동할때 전력량에 민감한 장치 인거죠

순간적인 고전력량이 필요한 물리적 장치라 구조적으로 그런겁니다.

그렇기에 윈도 사용과 격리하여 사용하길 권 하는거구요

외장으로 넉넉한 추가(단독)전력으로 사용하는게 그나마 덜 위험하다는 취지 입니다.

윈도 구동중에도 부분 부분 읽고 쓰거나 검색을 위해 모터는 회전을 합니다.

다만 이때는 첫 구동시와는 조금 다르구요

뭔가를 하면 수명에 안좋은것이 아니라 하드라는 장치 자체의 한계를 말 하는 겁니다.

하드,CD-Rom 등의 물리적 장치는 물리적 특성에 따른 한계가 있고 그중 데이터 저장 이라는 부분에 특화된 하드가 유독 데이터 유실의 가능성이 더 높은것 이구요

높은 전력량의 파워서플라이 와 고급스팩의 메인보드...등을 이용하는 주된 이유가 고효율과 고성능을 휘함도 있고

그만큼 탄탄하게 사용 전력을 공급 하는데 유리해서 입니다.

상대적으로 고급 보드가 전원부가 튼튼해서 안정적 이라고 합니다. 여기서의 튼튼함 은 순간적인 전원공급 을 잘 해준다 입니다.

저는 절전모드가 램에 안좋다는 생각이 드네요

절전모드에 들어갔을때 CPU랑 램에 전력이 남아있는데

팬이 다 꺼지기 때문에 쿨링도 멈춥니다.

물론 쿨링이 필요하지 않은 수준까지 전력이 떨어져서 그러는거겠지만

단기간 절전이면 몰라도 몇시간이나 몇십시간 방치하는 수준으로 자주 그런다면

그냥 켜놓는거보다 더 위험한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드는군요.

꺼두는것자첸 괜찮은데 문젠 자주 껏다켜면 젤 먼저 죽는것중 하나가 하드입니다

몇년째 30-40분 절전 사용중인데 다 멀쩡합니다. 하루에 수십번 절전되는군요.

윈도우 기본설정도 20분인가 지나면 하드 끄기로 설정되어 있을겁니다.

오래전에 486시절? 그런 얘기가 돌아다니긴 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