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관공서 등 사이트에 보안프로그램들때문에 개선한다더니.....

뭐가 문제인지 따지면 결국 기업이랑 정부가 한통속인게 문제입니다

로비해서 저런것 깔면 문제 생겼을때 면책부 주도록 법률을 통과시킨 결과입니다 (이외에 저런것 개발하는 회사의 이윤같은것도 엃힙니다)

저거 실질적으로 아직까지 최상위 인증수단은

「공동인증서... (舊, 공인인증서)」 입니다.

개인 한정 + 1금융권 은행만 쓸꺼라면

금융인증서 또는 간편인증 이 최고인데...

- 신용카드 (일부 회사는 체크카드 포함)

- 대형 통신3사 또는 알뜰폰(MVNO), 지역SO

- 보험 및 증권사, 제2금융권 (지역/회원 농수협/신협/새마을금고/산림조합)

- 정부24, 공공부문

모두를 아우르는 건 「공동인증서」 뿐이 없거든요.

생각해보면 모바일의 경우

웹브라우저 + 플러그인 형태가 아닌것에 감사해야 할 것 같아요.

지금도 모바일에서조차 V3 계통 보안앱을

별도로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 판인데...

모바일용 각종 별개 보안앱 설치하라고 하는 구조였으면...

어휴... (-_-);;;

─ 그러고 보니...

증권사는 HTS 라는 자사의

PC용 거래 및 뱅킹 시스템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금융/전자정부 경우는 극히 일부 제외하면

ActiveX → Active eXe (멸칭) + 브라우저 플러그인

구조로 고착화 된게 신기하긴 합니다.

모바일은 사실상 시스템 웹뷰(Web-View) 형태의

금융/전저장부 앱들이 대부분이지만...

카카오뱅크 처럼 네이티브 앱 경우도 있긴하죠.

단점이라면, 그 때문에 하나하나 다 깔아야 하지만... ─

한마디로, 무능력자들의 잔칫상 이지요!

엄청 강한 IT 기술을 가진게 아니라...근거우선의 무능력 증명에만 강한 IT기술을 쓰는 나라 인거죠

오죽하면 전국을 아우러야 하는 시스템이...수일간이나 멈춰 있어도 하물며 그게 노후된 부품을 갈지않아서 라는걸 몇일이 걸린 뒤에야 알아낸다는...건 정말 믿기도 싫은...그런거 아닌지...

보안을 위해 보안상 위험을 무릅써야 한다는 아이러니가...안타까울뿐 인거죠

일테면...가장 안전한 경찰서는 <반드시>우범 지대를 맨몸으로 통과해야<만>갈 수 있어요...하는 웃기지도 않는현실 같은거 말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