쌩라면 중독
2024.01.23 05:05
요즘 입이 심심할 때마다 쌩라면을 뽀개 먹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전에는 과자를 먹었는데 최근 들어서는 옛날 추억이 생각나서 국민학생 시절에 친구들이랑 같이 먹었던 스x면을 다시 사먹고 있네요. 아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이 라면 특징이 쌩으로는 맛있어도 끓여먹으면 맛이 없어요. 이거 먹으면 엣날 생각도 나고..참..점점 옛 생각도 많이 나고 일부러 과거의 추억을 다시 꺼내보게 되네요.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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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BORAM]람 2024.01.23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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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버림 2024.01.25 03:32
뿌셔뿌셔 아직도 파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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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24.01.23 08:53
스냉면 이 뭐 각자 다를테지만 끓여먹는거 보다 거기 밥 말아먹는게 맛있다는 의견도 많았다고 압니다.
대부분 젊은이들 이었지만요
전 개인적으로 끓여 먹을땐 다른걸 좀 넣어야 되는데...궂이 그렇지 않아도 밥말을땐 썩 제 입맛엔 맞았던 기억 입니다.
이름 그대로 좀 가볍고 얼큰 하다거나 한 느낌은 없어요 ^^
아마도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거 같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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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버림 2024.01.25 03:32
젊은 친구들은 끓여먹어도 좋다고 하는군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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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돼지 2024.01.23 09:58
스낵면 출시일이 92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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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버림 2024.01.25 03:32
아..나이가 들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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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24.01.23 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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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버림 2024.01.25 03:33
저는 정말 대충 씹어먹는데 조심해야겠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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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2024.01.23 10:02
중독. ;;;
저는 주말에 생 라면 두개는 거뜬히 먹고 이어서 삶아서 하나더 먹습니다. ㅋㅋ;
뿌셔뿌셔 보다 맛있어요.. ㅋㅋㅋ -
긍지버림 2024.01.25 03:33
저도 뿌셔뿌셔는 별로 안 좋아해요 ㅎㅎ 확실히..쌩라면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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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추추 2024.01.23 10:17
제가 국민학교 때는 Q라면 많이 먹었습니다.
안성탕면은 20원 더 비싸서 넘볼 수 없었는데, 우연히 먹어보고 너무 맛있어서 놀랐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는 20원 차이가 왜 그렇게 크게 느껴졌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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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버림 2024.01.25 03:34
예전에는 50원 100원 이런걸로도 사먹던 시절이였으니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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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높고구름은뭉게구름 2024.01.23 11:04
요새는 밀가루 맛이 나는 거 같아서 잘 안 먹습니다.
끓이는 냄새는 무지하게 먹고 싶은 구미가 땡기는데 막상 한 가락 먹으면 옛날맛이 안 느껴지는 거 같아요.
한 봉지에 18원 했던 기억이 납니다.(15원인가에서 올랐습니다)
요새는 마트 가 보면 종류가 엄청 많아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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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버림 2024.01.25 03:34
정말 대형마트 갈때마다 라면 종류가 너무 많아서 놀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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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꺼비 2024.01.23 12:13
어릴 적에 초등학교 당시에는 국민학교 앞에서 생라면을 부숴서 양념 가루를 버무려서 팔았던
기억이 납니다.
지금 생각하면 불량 식품인데 참 맛있었어요.
지금은 누가 그런 거 사먹지도 않죠.
60년대 이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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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24.01.23 12:48
공장에서 나오는 뽀빠이 가 있었구요 10원
20원 짜리 자야 에는 별사탕 은 아니고 알약같은 사탕도 몇알 들어 있었어요
라면을 이용한 먹거리는 제가 다니던 학교에선 못 봤습니다.
보통 먹거리래야 불량식품 이란것 들은 보통 집주변 공터에 쫀듸기나 뽑기류 달고나는 개중 고가상품 이었고
기본은 설탕뽑기(셀프) 갱엿을 같은 방법으로 하기도 했구요
그나마 공장생산품 들은 작은 구멍가게 정도는 가야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고가상품들 이라 ㅋㅋㅋ
그밖엔 학교앞 문방구에 그나마 검증되었을법(?)한 개중 최고급 이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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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버림 2024.01.25 03:34
그거 이름을 모르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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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24.01.23 17:38
드시더라도 조금만 드세요..
딱딱한 음식 먹다 이가 상하는 수가 있고요...
결정타로..
살 쪄요..
지난해 부터 야금 야금 군것질 먹기 시작 했더니 허리 뱃살 장난 아니게 불어 나서 요즘 다시 독한 마음으로..
다이어트 하는대 예전 같지 않아요..
그러니..
적정 몸무개를 유지 하신다면 많이 드시지는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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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지버림 2024.01.25 03:35
10년 전만해도 복근이 있었는데 지금은 똥배가 너무 많이 나왔어요. 이게 머리로는 이해를 하는데 절제를 못하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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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뿌셔뿌셔 먹고 있습니다. 생라면 먹는것 보단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