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명 닷새 매달려 막아 (스크랩)
2011.03.09 09:17
* MSE를 쓰고 있긴하지만, Ahnlab 이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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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켄신 2011.03.09 09:19 -
HERMES 2011.03.09 10:37 [편한말로 씁니다.] 안철수 박사는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지만, 만약 국내사정과 개인의 사업자적인 야망이 결부되었
다면, 세계적인 거대 백신기업이 되었을지도 모르겠단 생각이 듭니다.물론, 안철수 박사가 무릎팍도사나 그 외 다양한 매체에서 강의하고 밝혀왔던 자신만의 소신과 신념에 대해서는 부정
하지는 않겠지만, 최근 SNS 건 Mobile 분야건 세계적인 기업이 된 CEO 를 생각해보면 아쉽기만 합니다.최근 성공한 기업인이란 칼럼을 본 적이 있는데, 벤처기업인으로서 성공했던 사람들의 공통점은 사업에 대한 끈기성
여부는 결여되어 있다고 합니다. 물론 포장하기에 따라서 새로운 도전이라고 표현하지만 자신이 창업한 사업과 해당
아이템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와 서포트가 상당히 부족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뭐, 자신의 기업의 가치가 충분히 올랐다고 생각했을 때 팔아서 이익을 남기거나, 혹은 충분히 소비시장에서 뽑아먹을
수 있을 만큼 뽑아먹고 박수칠때 떠나는 것이 현명하다?고는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장기적으로 보면 미래를 보지 못하고
그냥 사장되어버리거나, 오히려 외국에서 역수입 되는 사업아이템들을 보면 씁쓸하기만 합니다. -
청년취업 2011.03.09 12:12 V2 를 써보신 회원님들이 얼마나 있을지 모르겠는데 당시 V2 는 국내 유일한 백신으로서 개인의 희생으로 업데이트되는
전적으로 영웅적인 백신이었습니다. 안때 안랩백신 성능저하로 심히 실망했지만 이제 다시 회복되어 기쁘네요.
사전방역과 휴리스틱이 외국 백신에 밀리지만 참 좋은 백신입니다. 그러나 역시 가격이 비싸서 한 번도 사 본 적이 없습니다.
늘 외제 유료 무료 백신을 쓰거나 불법 사용했죠. 안랩의 기능이 외산 백신을 압도하지도 못하는데 가격만 압도하는지라..
유료결제는 늘 카스퍼스키로 결정되었습니다. 한 번도 구매한 적 없는 사람이지만 오래 살아남았으면..
한글과 컴퓨터 워드도 오래 살아남았으면 합니다.
안랩이 사라지는 순간 국내에 팔고 있는 외산백신은 가격이 껑충 뛸겁니다. 그리고 자잘한 백신의 수동치료의 경우 안랩 홈페이지가 상세히 표시되어있어 가끔 외산백신이 치료못하는 경우 그방법으로 직접 치료하곤 합니다(레지스트리를 뭘 수정해야한다는지가 간접적으로 언급되어 있습니다) 외국에 문의하고 어쩌고 하면 이번 사태 그렇게 빨리 대응하지는 못했을것 같습니다. 저역시 카스퍼스키 백신을 쓰고 있지만 안랩은 계속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