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 타 의료보험 진료비 허위청구건.

아뇨. 접수하고 선생님 상담만 2분 정도하고 그냥 나온겁니다.

x-ray는 안 찍었고요.

x-ray가 공짜도 아닌데 그냥 보내줄리가 없죠.

x-ray는 안찍었다고 하더라도 진료는 받은거죠.

나같으면 진료비 안받아서 고맙다고 하겠네요.

진료비는 본인부담금과 공단부담금으로 나뉘어집니다.

실제로 아무런 처방을 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진료를 받은것은 사실이고 의사입장에서는 진료비를 받아도 되는데 본인부담금을 받지 않은것일뿐이지 공단부담금까지 안받을 이유는 없는거죠.

다르게 생각해보면 우리가 변호사를 상담했다고 치자고요.

변호사는 전화상담도 돈을 받습니다. 물론 작은규모의 변호사는 안받을수도 있습니다.

하물며 대면진료를 하였음에도 돈을 안받는다면 그게 더 문제겠죠.

병원입장에서 질문자같은 사람들이 아주 많다고 하면 병원 운영이 되겠어요?

접수하고 의사와 짧게라도 상담했으면 엄연히 진료한것입니다..

위에 nul님 말씀대로 병원에서 오히려 배려해준 사례로 보입니다..

안내장 폐기한건 잘못한 것 입니다.

건강보험 공단에서 이유없이 환자에게 진료받은 내용을 물은게 아닐겁니다.

그냥 다른 과로 가라는 말만 했다면 사실상 진료받지 않은 것과 같습니다.

그런데도 보험료 청구했다니 건강보험료가 줄줄 새는 이유가 분명히 있는 겁니다.

공단에서도 부당청구 허위청구 막으려고 나름 노력하는 모양인데 애석하네요.

종합병원 한번도 안가보신건가요?

접수하면 무조건 진료비 결제됩니다.

개인병원이니까 진료후에 결제를 하는거죠.

진료실 들어가서 의사를 대면하고 이야기를 했다면 진료가 이루어진겁니다.

저건 허위청구 부당청구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허위청구 부당청구가 아니라면 왜 공단에서 "진료받은 내용' 안내문 보냅니까?

보험료 지불해야 하는 건강보험 공단 전문가들이 

심사+결제 과정에서 정상 청구라고 판단하고 그냥 지불하고 말지. 

지불 미루고 왜 환자에게 "진료받은게 맞나" 하고 확인 과정을 거치겠습니까?

공단에서 청구내용 확인할 때 미심쩍거나 수상하다고 여길만한 구석이 있었으니까

환자에게 확인 과정 거치는 것 아니겠습니까?

그건 확인해보라는거지 꼭 부정하거나 허위라서 그러는건 아니죠...

저도 그런거 받아본적이 있지만 내가 병원에 가지도 않았는데 안내문 온건 한번도 없었습니다.

위 질문자도 병원에 간건 사실이고 의사와 대면하여 진료를 받은것도 사실입니다.

그걸 부정한다면 타과로 갈수가 없었겠지요.

만약에 그것이 부당하다거나 허위진료라거나 하다면 그 당시 그대로 공단에 이야기하면 될 일입니다.

객관적으로 보고 내가 겪어본 여러가지 일들을 비교해보면 허위진료는 아니라는거죠.

만약에 경찰이나 검찰이 질문을 하거나 확인을 한다고 그게 모두 범죄로 연결되는것은 아니잖아요?

허위청구인지 아닌지는 보험공단에서 결정하는거지 왜 버금차님이 결정하는거요?

왜 자꾸 허위청구 아니다,라고 무조건적으로 단정짓고 그렇게 주장합니까?

거기다 허위청구 확인 안내문을 그냥 확인해보는 거라네....기가 차서...

그럼 전국 병의원에서 진료받은 환자들 모두에게 확인 안내문을 보내야 겠네요. 님 말대로라면....

그리고 의사와 대면해서 무슨 진료를 받았다는 겁니까?

이 부분이 핵심이군.

다른데 가라는걸 보험공단에서는 진료행위로 인정하지 않는 모양인데

의사 편드는 사람들은 무조건 진료라네.....돈벌기 쉽다야 ~

더이상 자미대제님과 언쟁하기 싫습니다.

진료받은게 팩트인데 그게 왜 허위청구라고 주장하는지 모르겠네요.

위 글작성자가 진료를 안받았다고 하던가요?

대면진료후 다른과로 가라고 한것이지 대면진료도 안하고 다른과로 가라고 한게 아니잖아요.

보험공단에서 진료행위로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냥 지불거절하지 저런 안내문을 보내지는 않겠죠.

위 댓글에 보험공단에 사실 그대로 이야기하면 될뿐이라고 분명하게 적었습니다만....그리고 의사를 편드는게 아니라 객관적으로 그렇다는겁니다. 

종합병원 한번 가보세요.

여러 매체에서도 다루었지만 환자1명 진료보는 평균시간이 5.7분이라는 통계가 있습니다.

그런데 그 몇분이 의사에게 가벼울까요?

분명히 글 작성자는 병원에 접수후 진료실에 들어갔고 의사와 질병에 관하여 대면진료를 한것입니다.

대면진료후 결과는 타과 진료를 해야 한다는 것이구요.

여기서 진료라는것은 문진도 진료에 속합니다.

"문진(問診)은 의사가 환자에게 환자 자신과 가족의. 병력 및 발병 시기, 경과 따위를 묻는 일7)의 의미로써.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기 위한 진료 시작의 첫 단계이다."

글작성자는 당연하게도 문진을 한것이고요.

그런데도 진료가 아닌가요?

그리고 위에  "허위청구인지 아닌지는 보험공단에서 결정하는거지 왜 버금차님이 결정하는거요? 왜 자꾸 허위청구 아니다,라고 무조건적으로 단정짓고 그렇게 주장합니까?" 라고 하셨는데 역으로 자미대제님이야말로 "허위청구인지 아닌지는 보험공단에서 결정하는거지 왜 자미대제님이 결정하는거요? 왜 자꾸 허위청구 맞다고 단정짓고 그렇게 주장합니까?"

언쟁하기 싫다고 해서 더 이상 댓글달지 않으려고 했는데요.

하나만 간단하게 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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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으로 자미대제님이야말로 "허위청구인지 아닌지는 보험공단에서 결정하는거지 왜 자미대제님이 결정하는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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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아니라 당연히 보험공단에서 결정한게 아닙니까?

환자에게 허위청구 확인 안내문을 보낸 것은 이미 공단에서 정상적 청구가 아니라서 수상하게 여긴다는 뜻이니까요.

이상 끝, 더 이상 댓글달지 않습니다.

저위에 댓글중에 분명하게 자미대제님은 진료를 받은게 아니라고 주장하였고 허위청구에 대하여 안내문을 폐기한것에 대하여 애석하다고 이야기 하지 않았나요?

자미대제님이 허위진료라고 주장해놓고 이제와서 보험공단에서 결정하는거라고요? 나도 허위진료가 아니라 정상적인 진료라고 주장한것이지....결정을 한건 아닙니다. 그걸 왜 내가 결정합니까? 난 그런 위치에 있지도 않고 그럴 주제도 못됩니다. 다만 질문자가 스스로 진료를 받아놓고도 보험공단에서 확인 안내문이 도착하니 진료를 받지 않은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려 했다는것에 대하여 답변의 형식을 통하여 객관적으로 그렇지 않다는 내용을 이야기한것뿐입니다.

보험공단이 환자에게 허위청구 확인 안내문을 보낸것은 말 그대로 확인을 해달라는것이지 그 자체가 위법하거나 허위라는것은 아닙니다. 만약에 경찰이 자미대제님에게 참고인조사를 받으라고 연락이 온다면 자미대제님이 범죄를 저지른겁니까? 물론 참고인이 피의자로 변할수도 있지요. 그와 마찬가지로 공단이 안내문을 보내서 만약에 진료를 받지도 않았는데 허위청구를 했다고 확인이 되면 마찬가지로 허위진료가 되는겁니다. 그러나 위 질문자는 분명하게 문진을 통하여 진료를 받았기에 위법하지 않다는것이 내 생각입니다. 

자미대제님이 정히나 이 사안에 대하여 미심쩍거나 궁금하다면 건강보험공단에 전화하여서 문의해보세요. 간단하게 의문이 풀릴겁니다.

진짜 제가 하고 싶은 말이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