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 7 작업표시줄은 왜 이리 두터운 것인지?

비주얼 혹은 스타일 문제를 제쳐두면,

실제 작업에 많은 도움이 되는 크기라고 생각합니다...
작으면 마우스질에 좀 더 집중을 요하잖아요...

(그래서 웬만하면 모두 단축키로 해결합니다만...)

아마 {작업표시줄 마우스 오른쪽 클릭} - {작은 아이콘 사용} 을 누르면 될 겁니다.
하지만, 시작메뉴 윈도마크 부분 中 스크린샷 찍을 경우에는 동그란 윗부분이 잘려서 나옵니다.

확실히 7으로 넘어오면서 시각적으로 불편한게 그게 가장 눈에 뜨이긴한데.. 익숙해지더라고요 =_=;; 에어로 기능이라든가 기타 등등이 제가 리눅스에서 썻던거랑 흡사해서 7으로 넘어가기가 편해서 넘어가긴 했습니다만..

어디에선가  본 걸로 원7이 스크린터치 기능요소를 강화하면서 좀 커진걸로 알고 있습니다.

작은 아이콘 사용으로 하고 작업표시줄 줄이면 xp 처럼 작게 됩니다..

무엇보다 수퍼바가 맘에 드네요.. ^^

시작 / 속성 / 작은 아이콘 사용(I) 체크해서 작게 만들고 테마에서 조금 좁게 만들어서 적용하니 최대 21픽셀 넓이의 작업 표시줄을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비교되라고 휴지통 아이콘과 함께 스샷해봤습니다.

좀 더 슬림하게 만들어 보려고 폭을 더 좁혀봤는데... 응용 프로그램 바와 트레이, 퀵 메뉴 아이콘 등의 아이콘 넓이가 있어서 보기 좋게 만들려면 너무 많은 부분을 손대야 하더군요. 그럭저럭 요정도 폭으로 만족하고 사용합니다.

인간은 적응의 동물인가 봅니다.

저도 처음에는 그게 마음에 걸려있는데 오래 쓰다 보니 익숙해져버렸습니다.

얼마전에 작은 아이콘 사용으로 해봤는데, 얼마 안 있어 다시 돌아왔습니다. 이젠 작은게 어색합니다.^^

모니터화면도 22인치 이상쓰니 오히려 넓은게 더 나은 것 같습니다. 1920해상도에서 작업표시줄을 작게 하면 깨알같아져서 오히려 불편해지더군요.

터치 사용하면 아무래도 큰게 낫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