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부터인가 좀 답답하네용 ㅋㅋ
2011.03.07 22:08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뭐 당연히 xx를 아시겠지만~
xxx는 아실거라 믿고 ~
라고 시작하는 답변 or 글들이 조금 넘쳐보입니다.
원래 위와 같은 글들은 강좌라는 면에서는
앞부분을 설명하고 난뒤 그걸 이어 다음 글들을 쓸때
xxx는 이해하셨을거라 믿고~ 라면서 다음을 진행한다는 의미의 뜻으로 넘어갈때 쓰였던 의미들이
학교에서나 들을 수나 있는 "학원에서 대충 배웠지? ~는 알거라 믿고" 라는 황당한 진도빼기처럼 글을 약간 무성의하게 쓰는 듯한 뉘앙스가 강합니다. ... 더 솔직히 말하죠. 약간의 지식에 취해서 해당 지식이 좀 부족한 사람을 얕보는듯한 느낌의 뉘앙스의 글들이 비일비재합니다. 또한 커뮤니티의 경우는 오프라인등에서 이미 한번 강의를 했던 사람들의 경우에나 해당되지 이와 같은 게시판에서처럼 서로의 해당 지식의 차이가 극심한 경우는 좀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모든글이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 xxx에 대해선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라던가 하는 글도 꽤 있는걸로도 알고 직접 간단하게 설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바쁜 세상에 핵심만 알려주기 위해, 글을 짧게 쓰기 위해, 어느정도 생략이 될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헌데 짚고 넘어갈건 편법이란거지 그게 정통이란건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매번 찝찝하게 글들을 보지만 그래도 그걸 이해하고 감사하는 분들 앞에서 제가 그런걸 일부러 말해서 해당글의 본문 취지랑 맞지 않는 덧글을 달기 싫어하는 입장이라 그냥 글로 한번 써봤습니다.
좀 흥미있다 싶은 글들 볼때 해당 당연히 안다고 하시는 "상식"의 장벽으로 막히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운 점이 많았습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이니만큼 잘못된 정보도 많고 이는 저같은 초보의 경우 어느쪽이 진실이고 어느쪽이 거짓인지 판단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을뿐더러 해당 강좌에 쓰이는 말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도 잇는 만큼 간략하게나마 설명하거나 그냥 링크라도 걸어주시면 매우 좋은일이지요..근데 이거까지 쓰기엔 글이 지저분해 보이니 색을 좀 다르게 하겠습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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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끝 2011.03.07 22:28 -
파워유저 2011.03.07 23:27 그 기준이 모호하군요.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에 PE 자료를 올렸을 때,
"
PE 라는 것은 이러이러한 것이며....
그러므로 PE 를 쓰는 목적이 이러 저러 한 것 때문이며...
그렇기에, 조금 편해 보자고 이어 저러 하게 만들었고...
"
하다 보면 한이 없습니다.
조금 관심이 있다면, 어느 정도는 스스로 해결해야 되지 않을 까요?
-
세상의끝 2011.03.07 23:55 카조님 툴에 대한 이해?도 아직 끝나지 않은거 같은데...
강좌/팁란에 공피님께서 자세히 설명하셨는데도 아직 (XXXX)가 부족한 시점인거 같은데 말이지요...
파워유저님께서 말씀주신것도 이해되지 않는건 아니오나 그래도 더 노력해야 되시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럴려면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데...
제가 보기에는 자연스럽게 그렇게 되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그 과정에서... 답답함도 있을거고 조금은 격론도 있어야 될거라 사료됩니다.
세상에 쉬운일 없으니...
조금더 고민 해야 될 상황이리라...
거 그러고 두분 다에게 불만이.. 너무 여백 쓰지 마시자구요...
여기가 장글입니까? 영역표시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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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3.08 00:03 용어정리 까지 요구하긴 어렵겠죠 당연히 말입니다.
그러나 "이런정도는 하실줄 알거라믿고..." 라는 문단이 나오면...아! 이건 초보용은 아니구나 하는 느낌 저역시 받습니다.
더더군다나 각자가 자신만아는 네이밍을 또 하고있기도 하구요
혼자만 사용할것이 아니라면...하는 그런 생각도 더러 듭니다.
물론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자료들을 봐온사람은 알겠죠
아니면 많은 자료와 글을 쓰시는분은 각각의 메뉴얼같은것 이라도 하나정도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매번 같은글을 쓴다는것 짜증날테니까요
일테면 이정표처럼...하나의 페이지에 세세한 설명을 만든후 그부분에서 어느부분의 수정이 있다 정도의
저처럼 세분을 아직까지 영접못한 사람에겐 사전정보취득의 기회일수는 있지만
역시 실제 만져보지 않은부분이라 막연히 이렇게하고 저렇게하면 어찌 되겠지 라는 그런정도의 파악뿐 입니다.
매번 어느페이지였는지를 기억하고 있기도 어려움이 있을것같고 말입니다.
워낙 비슷하면서 조금씩 다른 자료들이 많아서 뭐가뭔지 나름 잘(?)안다고하는 사람도 좌절감을 느끼게 하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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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MES 2011.03.08 01:06 불특정 다수를 가르치는 입장이 되어보면, '다 아시는 내용이겠습니다만...' '~ 는 아실것이라 믿고' 라는 표현이
하나의 청중을 존중하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생각해봅니다. 실제로는 듣는 청자가 알지못하더라 하더라도, 일단
존중해주는 것으로 깔고 들어가는 것이 되는것입니다. -
청년취업 2011.03.08 09:26 동의합니다. 실제로 현실, 영화, 드라마를 봐도 다 아실 거라 생각하지만.. 은 항상 상대를 존중하는 상황에서 나오지
않나요? 게다가 개인 블로그가 아닌 이상 참된 의미의 강좌는 불가능..
-
Boss 2011.03.08 14:22 혹시 그부분은 강연자가 강연중했던얘기를 되짚거나
혹은 서두에 언급한내용 이라거나 강연의 주최자의 이름으로된 연속된회차이거나하는등의
"다 알만할 내용정도의 이슈항목"인경우 또는 진짜 모를수 없을만한 (해당 강연을 들으러가는 사람이라면) 경우가 아닐까요?
그러나 그렇다고 하더라도 존중의 의미겠지만 반대로 모르는 입장에선 그렇지는 않습니다.
아시겠지만...이라는말이 모르는 입장에선 "그것도 모르냐"의 의미이기도 하니까요
딱히 비하의 의미는 아닐겁니다 무시의 의미역시 아닐테구요
그러나 그렇게본다면 그렇게 보이기는 합니다.
제가 저와다른 생각을 가진븐들께 하는말 입니다만...
"누구나 자신만의 관점에서 이해하려한다" 입니다.
신념이 강하다 = 독불장군이다.
대인관계가 유동적이다(유연한 대응력) = 기회주의자
추진력이 남다르다 = 무식하다
사람좋다 = 잘하는게 없다.
비슷한듯 다른듯...보는이의 시각차에따라 그렇게 보이는것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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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 하시는듯... --;;
궁금하면 물어보는게 당연한 이치이구요, 아래 회원님(나꺼)께서 말씀 주셨듯이 바쁜 사람이 우물 판다고... 이게 세상에 진리일겁니다.
비아냥거리고, 너는 너구 나는 나다란 표현은 그래도 포럼에서 많이 자제가 되고 있다고 저는 생각됩니다.
물론 저는 아직 여기 커뮤니티외에는 글을 올린적이 없어서 나그네 겐신님께서 꼭 저를 지칭하시지는 않을거라 생각됩니다만... 글을 올려 주시는 분보다는 답글다시는 분들께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되기에...
아주 쉬운거 같은데 말입니다. 그래서, 그런데... 끝에 요는 꼭...
나그네겐신님 말씀에 적극적으로 공감하면서도 저도 뭐 잘한거 없기에... 용기내어 한 말씀드려 봅니다.
너그러히 이해해 주시길...(무조건 저는 개인적으로는 꼭 고쳐야 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