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언제부터인가 좀 답답하네용 ㅋㅋ

2011.03.07 22:08

나그네켄신 조회:1417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뭐 당연히 xx를 아시겠지만~

xxx는 아실거라 믿고 ~ 




라고 시작하는 답변 or 글들이 조금 넘쳐보입니다.


원래 위와 같은 글들은 강좌라는 면에서는

앞부분을 설명하고 난뒤 그걸 이어 다음 글들을 쓸때

xxx는 이해하셨을거라 믿고~ 라면서 다음을 진행한다는 의미의 뜻으로 넘어갈때 쓰였던 의미들이

학교에서나 들을 수나 있는 "학원에서 대충 배웠지? ~는 알거라 믿고" 라는 황당한 진도빼기처럼 글을 약간 무성의하게 쓰는 듯한 뉘앙스가 강합니다. ... 더 솔직히 말하죠. 약간의 지식에 취해서 해당 지식이 좀 부족한 사람을 얕보는듯한 느낌의 뉘앙스의 글들이 비일비재합니다. 또한 커뮤니티의 경우는 오프라인등에서 이미 한번 강의를 했던 사람들의 경우에나 해당되지 이와 같은 게시판에서처럼 서로의 해당 지식의 차이가 극심한 경우는 좀더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모든글이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 xxx에 대해선 다음 링크를 참고하세요 라던가 하는 글도 꽤 있는걸로도 알고 직접 간단하게 설명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뭐 바쁜 세상에 핵심만 알려주기 위해, 글을 짧게 쓰기 위해, 어느정도 생략이 될 수도 있긴 하겠습니다. 헌데 짚고 넘어갈건 편법이란거지 그게 정통이란건 아니라는게 제 생각입니다.



......매번 찝찝하게 글들을 보지만 그래도 그걸 이해하고 감사하는 분들 앞에서 제가 그런걸 일부러 말해서 해당글의 본문 취지랑 맞지 않는 덧글을 달기 싫어하는 입장이라 그냥 글로 한번 써봤습니다. 


좀 흥미있다 싶은 글들 볼때 해당 당연히 안다고 하시는 "상식"의 장벽으로  막히는 경우가 많아서 안타까운 점이 많았습니다. 인터넷은 정보의 바다이니만큼 잘못된 정보도 많고 이는 저같은 초보의 경우 어느쪽이 진실이고 어느쪽이 거짓인지 판단이 되지 않는 경우도 많을뿐더러 해당 강좌에 쓰이는 말도 상황에 따라 다르게 적용될 수도 잇는 만큼 간략하게나마 설명하거나 그냥 링크라도 걸어주시면 매우 좋은일이지요..근데 이거까지 쓰기엔 글이 지저분해 보이니 색을 좀 다르게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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