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집 주인 분통 터 져요..
2023.10.15 16:54
제가 세입자라면 먼저 계약하기 전에 집 주인의 나이부터 물어볼 것 입니다.
집주인의 나이가 75세 이상이거나 70살 이상면서..
내가 이 동네에서 몇 년 살았어! 하면서 은근히 동내 유지인 척하시는 분이시라면..
저는 뒤도 돌아보지 않고..
아무리 마음에 드는 방이나 집이더라도..
네~
구경 잘했습니다..
이러고 계약하지 않을 것입니다..
정말..
집 하나 가지고 먹고살면서..
세입자를 우습게 여기시는 분들 정말 많습니다..
자신이 젊은 시절에 집주인에게 당한 설움이 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세입자들을 너무 우습게 알거나 계약 전에는 웃으면서 다 해줄 것처럼 하다 계약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태도를 돌변하시는 분들을 볼 적마다..
사람은 겉모습만 보고 판단 할 것도 아니지만..
나이 있다고 다 좋은 것도 아니고 물론 아주 아주 일부 집 주인이고 건물주이시겠지만..
이건 도대체 집주인이 누구 때문에 자신들이 지금의 생활을 유지 하고 있는지 모르는 것 같더라고요….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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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쓰리 2023.10.1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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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로 2023.10.15 21:07
그 반대의 경우도 꽤 있습니다.
재작년에 뼈빠지게 삽질해서 구한 아파트를 바낚 회비로 쓸려고 30대 남성 2인조에게 보증금 싸게해서 월세로 임대해주었는데
2년만에 욕실과 거실,방 여러군데에 대못질로 아주 아작을 냈더군요...
벽걸이용 후크 다이소에서 종류별로 몇천원이면 살수있고 고걸 붙이면될텐데
그게 귀찮아서..큰 거울도 아니고 남의 집서 말이죠.
후크도 벽지 까지는덴 웬만하면 붙이지 말아야 합니다
보너스로 신상으로 깔아놓았던 새장판도 담뱃불로 뿅뿅 낙인 찍어놓고 ㅋ
무지성이란 말을 실감하는 현장이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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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rus 2023.10.16 13:14
신혼 초 전세 살았었는데 전세 기간 만료 후 자가 입주하기 위해서 임대인에게 연락해서 만난게 전부...
그러니까 계약할때, 만료후 이사갈때 딱 두번....
임대인도 그렇고 임차인도 그렇고, 둘 다 So cool하게 마무리... -
magoo 2023.10.16 13:33
집주인이나 세입자나 서로 잘 만나는것도 복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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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일도 2023.10.17 15:33
저도 세받아먹으면서 살고 있지만 케바케인듯요... 세입자 이상한 사람만나면 피곤하긴 똑같아요... 어디에나 이상한사람은 있는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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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풀투데이 2023.10.19 14:31
안좋은 일을 겪게되면 다시 겪지 않으려고 조심하게 되고 선입견 생기기도 하지만.
선입견으로 인해 생각의 폭이 좁아진채 갇히는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겠죠.
임대인 임차인 모두 이력제 필요하다고 봅니다
젊은이들중에서도 ㄸㄹㅇ 많구요 네 많습니다
나이 먹으면 성격 변할거 같죠?
그 ㄸㄹㅇ 들이 나이먹으면 ㄸㄹㅇ 짓 하는것입니다
나이문제가 아니라 사람 문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