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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네할렘은 AMD의 짝퉁"
2009.04.06 19:18
https://it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020200&g_serial=405755인텔이 최근 발표한 차세대 서버용 프로세서 제온 5500시리즈(코드명 네할렘EP)에 대해 AMD 최고마케팅책임자(CMO)인 나이젤 디소 수석부사장이 '이미테이션'이라며 평가절하 했다.
6일 나이젤 디소 수석부사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네할렘이 인텔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성능을 내고 있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인텔 네할렘 출시를 축하했다.
그는 "네할렘 제품이 향후 10년간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인텔의 주장은 맞다"며 "하지만 이는 AMD가 이미 6년전부터 채택해 고객들에게 전파해왔던 아키텍처를 이제야 인텔이 채택해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그는 "인텔 네할렘을 우리 회사 제품 옵테론의 '짝퉁(이미테이션)'이라는 의미로 '옵티-클론'이라 부른다"고 비아냥거렸다.
이번에 인텔이 출시한 네할렘 아키텍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퀵패스 인터커넥트'라 불리는 통합 메모리 콘트롤러.
기존 인텔 프로세서 아키텍처는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불러오는 속도가 코어의 연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데다 '노스브릿지'라는 중간 연결통로를 거쳐야만 했기 때문에 일종의 교통체증과 같은 데이터 병목현상이 일어났다.
따라서 코어 자체의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전체 시스템의 성능 향상에는 일정부분 제약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인텔은 이번 네할렘 아키텍처에서 이를 개선, 메모리 콘트롤러를 프로세서 안에 내장함으로써 코어와 메모리가 노스브릿지를 거치지 않고 직접 통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게 바로 통합 메모리 콘트롤러 퀵패스 인터커넥트 기술이다.
그러나 이는 AMD가 자사 프로세서에 적용해 왔던 다이렉트커넥트아키텍처와 상당히 유사, AMD의 기술 방향을 인텔이 따라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디소 수석부사장은 이 대목을 강조한 셈이다.
디소 수석부사장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인텔의 네할렘 출시가 두렵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며 "우리 회사의 제품을 단순히 베껴서 만든 경쟁사 제품이 두려울리 없다"고 설명했다.
또 "네할렘을 평가절하 하려는 게 아니라, 거대 경쟁사인 인텔이 우리 아키텍처를 인정하고 기술을 채용해 획기적인 성능향상을 이룬 것을 이제 고객들도 알게 돼 진심으로 기뻐하는 것"이라며 "AMD 옵테론의 가치를 고객들이 좀 더 직접적으로 알 수 있게끔 인텔이 도와준 셈"이라고 강조했다.
6일 나이젤 디소 수석부사장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글을 통해 "인텔의 차세대 프로세서 네할렘이 인텔 역사상 가장 혁신적인 성능을 내고 있다는데 전적으로 동의한다"며 인텔 네할렘 출시를 축하했다.
그는 "네할렘 제품이 향후 10년간 가장 혁신적인 제품이라는 인텔의 주장은 맞다"며 "하지만 이는 AMD가 이미 6년전부터 채택해 고객들에게 전파해왔던 아키텍처를 이제야 인텔이 채택해 이뤄낸 성과이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더해 그는 "인텔 네할렘을 우리 회사 제품 옵테론의 '짝퉁(이미테이션)'이라는 의미로 '옵티-클론'이라 부른다"고 비아냥거렸다.
이번에 인텔이 출시한 네할렘 아키텍처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바로 '퀵패스 인터커넥트'라 불리는 통합 메모리 콘트롤러.
기존 인텔 프로세서 아키텍처는 메모리에서 데이터를 불러오는 속도가 코어의 연산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데다 '노스브릿지'라는 중간 연결통로를 거쳐야만 했기 때문에 일종의 교통체증과 같은 데이터 병목현상이 일어났다.
따라서 코어 자체의 속도가 아무리 빨라도 전체 시스템의 성능 향상에는 일정부분 제약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
인텔은 이번 네할렘 아키텍처에서 이를 개선, 메모리 콘트롤러를 프로세서 안에 내장함으로써 코어와 메모리가 노스브릿지를 거치지 않고 직접 통신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게 바로 통합 메모리 콘트롤러 퀵패스 인터커넥트 기술이다.
그러나 이는 AMD가 자사 프로세서에 적용해 왔던 다이렉트커넥트아키텍처와 상당히 유사, AMD의 기술 방향을 인텔이 따라갔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디소 수석부사장은 이 대목을 강조한 셈이다.
디소 수석부사장은 "최근 한 인터뷰에서 인텔의 네할렘 출시가 두렵지 않냐는 질문을 받았는데, 전혀 그렇지 않다고 답했다"며 "우리 회사의 제품을 단순히 베껴서 만든 경쟁사 제품이 두려울리 없다"고 설명했다.
또 "네할렘을 평가절하 하려는 게 아니라, 거대 경쟁사인 인텔이 우리 아키텍처를 인정하고 기술을 채용해 획기적인 성능향상을 이룬 것을 이제 고객들도 알게 돼 진심으로 기뻐하는 것"이라며 "AMD 옵테론의 가치를 고객들이 좀 더 직접적으로 알 수 있게끔 인텔이 도와준 셈"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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