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주위에도 이런 분이 계시네요..
2023.08.16 12:41
저는 주식 투자는 언젠가 주식으로 패가망신하거나 주식 투자에 투자한 금액 전부를
다 휴지 조각 되는 거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런대..
제 주위에 이런 분이 계실줄이야..
이분은..
옷 가게를 하시는 분입니다..
옷 가게를 하면서 크게 생활에 어려움이 없을 정도로 살고 계신데..
올초에 그분의 어머님이 2차전 지주에게 투자를 했다고 하자..
그분이 어머니에게 아니 그런데 왜 하고 가슴 졸이고 있는대..
아니 이것이 주식이 막 올라가더랍니다..
그래서 그분이 자신도 가지고 있는 돈을 밀어 넣으셨답니다..
그리고는..
수익이 조금 더 낳자 아예 끌어들일 수 있는 금액 전부를 다 끓여 드려서..
2차전지주에 속칭 몰빵 을하였답니다..
그 금액이 상당하다고 하는대..
지금은 주식 평가액만 1백억 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분 이제 옷 가게 그만두시고 유람선 여행 다니고..
생활이 너무 좋다고 이러시고 계십니다..
제 주위에 주식 투자해서 성공하신 분 처음 봅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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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BOi 2023.08.16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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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23.08.16 13:03
운좋게 널뛰기판에서 재물운이 닿은것이라고 밖엔...
온갖 공부 다한 전문가들도 깡통찰수도 있는 주식판에서 큰돈버는 극소수 대열에 끼어들기는 어렵겠지요.
[추가]
주식하시는 분들에겐 남의 일이 아닐듯한 기사가 보이네요.
“장사 그만하고 놀래요” 떼돈 번 줄 알았는데… 10만→6천원 된 유망 바이오의 배신 (newsto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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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oseup 2023.08.16 13:37 운도(설운도 아님) 기술이라고 말할 수 있는 도박판.
운칠기삼
나의 행복은 누군가의 불행과 맞물리는 판이죠.
어쩌다 천운을 잡았으니 이제 그 판에 절대 기웃거리지 말고 행복하셨음 하네요.
그러나 안먹어본 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먹어본 사람 없다는 말이 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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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민지 2023.08.16 15:10
제 생각에 주식 평가액 100억은 팔기전에는 모르는 일입니다.
유람선 여행도 주식 팔아 100억 챙기시고 다녀오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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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꺼비 2023.08.16 15:22
저도 에코프로 29만원 사서 조금 가지고 있죠.
150만원까지 갔는데 지금은 110만원 전후
다른 2차전지 종목도 가지고 에코프로만큼은 안 올랐습니다.
저는 소액으로 해서 큰 돈은 못 벌고 그냥 기분 좋을 정도..
저도 정기예금에 있는 돈을 전부 에코프로 샀으면 동작구에서 제일 비싸다는
아크로 리버하임 84제곱미터 아파트 사고도 남았죠
70평인가 100평인가 한강이 보이는 유명인이 산다는 그 아파트 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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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ke55 2023.08.16 18:23
주식은 올랐을 때 팔아서 그 돈으로 부동산을 사거나 현금을 은행에 예금하면 되는데 주식을 계속하면 결국은 지하실로 가더군요.
무조건 지금 현금화해야 내 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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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23.08.16 18:41
땃다!...라는 소문은 빠름 시간에 널리 퍼집니다.
그러나 그만큼 잃은 사람이 분명 있습니다.
그러나 잃은 얘기는 거의 들리지 않습니다.
다만 뉴스에서 한강이나 극단적 이란 단어와 함께 소수만 알려지죠
항상 따는 몇사람 과 잃는 다수가 함께 존제 합니다.
절대 한사람은 따고 한사람만 잃는 경우는 없습니다.
다수의 사람이 잃어서 따는 그사람에게 몰아주는 구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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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탈리카 2023.08.16 23:07
어느분이 예를들어가면서 멋진말을 하셨죠...
'손흥민이있다고 국가대표 주식이 오르긴하겠지만 막상 월드컵우승을 들어올려야 주식으로 돈을 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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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cex 2023.08.18 13:07
꿈이래도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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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풀투데이 2023.08.18 15:29
결국 주식은 정보 + 판단의 싸움
투자를 하는 외부인 입장에서는 기업에서 주는 정보외의 내부정보에 접근하기가 너무 어렵죠.
대신. 기업 주변이나 거시정보들을 활용해 내부정보를 유추하고 판단하여...
옷가게 하시면서 알게된 누군가 고급 정보를 흘려주는 분이 계셨을지도 모르겠지만, 판단 절차에서 자신의 특화된 감이 있으셨을지도..
여튼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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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릭 2023.08.22 10:40
아....
부럽지만,
안전하게 국회 입성해서 돈 버는게 좋을듯하네요!
투자(投資)... 던질 '투' + 재물 '자' 라는 한자말 표현처럼...
재물을 던질 때를 알고, 빠질 때 빠질 줄 알아야 한다는 말이 있죠.
결국 상당수의 투자상품류는 정보 + 분석 싸움입니다.
물론, 아무것도 몰라도...
우연히 저점에 샀다가 고공행진을 하는 경우도 있고...
저점에 샀다가, 고점에 적절하게 팔았을 수도 있겠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기가막힌 운빨이지...
또 이득을 챙기리란 보장이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