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단순한 주식 질문 입니다..
2023.07.26 22:32
아는 형님이 주식 투자를 하시는대..
지난 토요일 동내 형님분들과 모여서 식사를 하는대..
이 형님이 모 제약 이야기를 하면서 반듯이 꼭 주식을 사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그런대..
오늘 이 형님이 말한 모 제약 회사 주가가 훅 내려갔더라고요..
그런대..
저는 정말 궁금합니다..
우리나라 제약 회사는 유럽이나 미국의 거대 제약 회사에서 개발한 신약의 복제 허가권을 얻는 것을
거의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회사들이 대부분이다 보니..
솔직히 저는 제약회사에 왜 투자하는 이유를 모르겠더라고요..
그래서
질문을 해 봅니다..
제약회사 주식을 왜 매입하는 건가요?
이글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사이트에서 검사해 가면서 작성하였습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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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두꺼비 2023.07.26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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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23.07.26 23:52
그래서..
제가 한국어 맞춤법/문법 검사기 사이트에서 맞춤법을 확인 했다고 적은것 입니다..
맞춤법 어렵지요..
그래서 저에게 맞춤법 확인 하라면서 추천 하신분이 추천한 사이트
http://speller.cs.pusan.ac.kr/
여기서 했습니다.
이걸 보면서 느낀것은..
챗GPT도 질문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지듯이..
맞춤법도 어떻게 글을 쓰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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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트 2023.07.26 22:54
주식은 냉정하게 생각해서 그냥 홀짝 게임입니다.
기업가치다 뭐다 이런건, 이제 뭘해도 먹고 사는데 지장없는 1세대 성공 투자자들이 하는 소리에요
냉정하게 접근할 자신 없으시면 안하시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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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23.07.26 23:00
""이 형님이 모 제약 이야기를 하면서 반듯이 꼭 주식을 사라고 이야기하더라고요""
보통 찌라시 라고하는 투자나 금융쪽 글들이 있다고 합니다.
그걸 신뢰 하느냐 마느냐 는 각자 개인의 선택 부분 이지만 상당수의 경우에서 불법 주식매매 의 의심을 받기도 합니다.
제약회사 나름 신약개발 할겁니다. 다만 두드러진 부분이 없으면 발표되지 않기도 할테구요
내부적으로 신약 개발의 찌라시 라거나 내부 정보가 있다면야...
그 내부정보 를 빙자한 주식 작업은 들어가는걸로 압니다.
내부자 정보누설 및 취득 은 위법 입니다.
또한 그런걸로 주식투자 하는 행위는 큰 범죄 이기도 하구요
외국 유수의 의료관련 논문이나 학술지를 보는 사람들은 일반인이 인지 못하는 정보를 얻을수도 있기는 합니다.
뉴스상 에서 말하는 "호제" 라는것이 그런 정보를 말하기도 하죠
보통 잘 알지 못한 상태에서 그 회사사정 이나 통념상의 분류따위의 정보도 모르는 상태에서 누가 그러더라...해서 투자 했다가 <보통 확실한 정보라고 목숨도 걸고...하니까> 무작정 덤볐다가 한강주위에서 발견되기도 한다죠 ㅎㅎ
개인적으로 주식투자...가 투자로만 보이지 않는건 그래서 일거 같습니다.
투자 는 한방 이 아니죠 한탕 은 투기 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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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라7 2023.07.27 04:03
설마 주식 잘 모르는데 아는 형님이 추천한다고 큰 돈 투자하는 것은 아니죠?
잘 모르면 하지 마세요.
주식 좀 아는 사람도 잘못된 정보나 작전 세력이 흘린 정보로 손해보는 곳이 주식입니다.
하려면 정석대로 책사서 공부하며 소액부터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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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산호랭이 2023.07.27 08:06
제약회사 주식을 왜 매입하는 건가요? ---> 그 형님이란 분이 그 회사를 좋게 보고 있나 봅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본인에게 있어요. 돈을 벌든 잃든 본인 책임입니다.
주식 하고 싶으시면 남의 말 듣고 주식하지말고 시간 투자해서 직접 회사에 대한 정보도 찾아보고 모멘텀도 확인해 가면서 배우세요.
그게 아니라면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세상에 공짜란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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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82 2023.07.27 12:03
30년 이상 투자중이며 아직까지 시장에서 살아남은 1인으로, 작은 조언 드립니다.
바이오/제약 주는 투자 안하는게 좋습니다.
일시적으로 벌 수도 있으나, 99% 끝이 좋지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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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i 2023.07.27 14:16
셀트리온, 한미, 삼성 바이오, SK 바이오 등은 자체 연구 개발도 하지만 보통 "바이오 시밀러(similar: 복제약) 약품" 입니다.
시밀러 약품은 보통 신약을 발표하고나서 특허 기간은 14~15년인데 그 후에는 아무회사나 만들 수 있습니다.
나와 있는 약품이라서 분석해서 쉽게 만들 수 있는게 아니고 세계 몇몇 유명 제약사만 만들 수 있을만큼 어렵습니다.
분석하고 임상실험하고(3차까지 성공해야 함) 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보통 3~5년이며 10년 이상 걸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런데 3차까지 통과하기가 정말 힘듭니다. 만약 2차에서 실패하면 또 다시 연구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하죠.
시밀러 약품이라도 성공하면 대박을 칩니다. 그런데 만약 제약사가 신약을 직접 만든다면 정말 엄청나게 대대대박이죠.
그래서 제약사들은 어렵지만 많은 연구비를 지출해가며 운영해갑니다. 그렇기에 한국증권거래서에서는 일반상장사들은
3년 연속 적자회사는 상장폐지를 시킬 수 있지만 제약, 바이오회사는 5년까지 연속 적자를 해도 봐줍니다.
그 만큼 어렵고 투자비가 많이 들어가기 때문이죠.
회사입장에서는 의약품 개발 성공 대박이라는 무지개를 쫒아가고 투자자들도 그 무지개를 무작정 찾아기기 때문에 제약, 바이오에 투자를 합니다.
일반 투자자들은 성공할 것이라는 일종의 기대감으로 투자를 합니다.
그런데 개인적으로 제약 바이오쪽은 투자를 안합니다. 낙타가 바늘 구멍을 통과하는 것 만큼 어렵기 때문입니다.
주식은 실상과 허상을 구별해서 나만의 투자 철학이 있어야 성공합니다.
그걸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신약 개발 호재가 있나 보죠.
"동내"가 아니고 "동네"이고 "그런대"가 아니고 "그런데"로 쓰는 것이 맞는 것 같은데 한글 맞춤법 사이트도 틀리네요.
믿을만한 맞춤법 사이트가 아닙니다.
반듯이도 문맥상 여기서는 반드시로 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