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공무원들 일처리 하는거보면

일하기 싫은 것들은 파면 시켜야 하는데....

공시생들 아직도 많은데 철밥통 좀 걸러내자

요즘 공무원들 일할맛이 나지 않을것같아요.

공무원 나름인데 공무원은 집단 별로 특징이 있습니다. 썩은 집단, 약한 집단, 비리 집단, 세금충 집단, 성실한 집단

어느 신입 공무원은 윗 것들의 부조리를 버티다 못해 자살을 하고 어떤 한심한 공무원은 게시판에 틈만 나면 월급 적다면서 공무원 월급 올려줘야 된다고 설득하는 게시물 올리고 어떤 공무원은 고맙게 친절하고 어떤 공무원 놈은 뺀질 거리고 어떤 공무원은 갑질하고 ㅎㅎㅎㅎㅎ 총체적 난국이죠.  공무원 개혁부터 해야 나라가 살 것 같은 생각이 머리통을 스쳐가네요.

제 경우도 민원 하나 넣어 놨는데, 일을 안해요.

예산 드는 것도 아니고 힘든것도 아닌데 확인도 간단하고 업주에게 전화 한통만 넣으면 되는걸 답변도 질질끌고,

행정지도 한다고 답변은 해놓고 그냥 방치해놓고 있네요.

전화로 담당 공무원한테 말해봤자 생깔꺼 같고, 님처럼 사진 찍어서 재민원 넣어야겠습니다. 서류 기록으로 남겨야죠.

말로만 해준다고 해놓고 일안합니다. 어차피 철밥통이니까요.

인천 서구청 민원담당 업무처리에 대한 회피는 알사람은 다 알아요.

최악의 인천 서구청 민원담당 (지금은 바뀌었나? 2년전의 일이니까)

등본 하나 뽑는데 10분 넘게 기다리기도 해요(줄서있는 사람도 2~3명 밖에 없는데 말이죠 ㅋ) ㅋㅋ 답답해 미쳐버림 ㅋㅋ 

민원 관련 업무는 평가제로 해서 점수 미달인 사람은 해임 조치하도록 개선해야죠.

말 안듣는 고양이는 목에 방울을 달아줘야 합니다.

평가제가 필요한데.. 지금 한다는 그 평가는 요식행위죠 뭐..

전에 평가제 도입하려할 때 공무원 노조의 반대 논리가 마치 다 짤려나가고 망하는거 처럼 그랬지만, 그건 정말 악독하게 부정적인 면이 전부인양 부각시킨거고, 평가의 본 목적은 잘 하는 사람 당근 주고, 교육시켜서 더 잘하게 만들려는거죠.

잘라내든 강등이든 하는건 도저히 안될때나.

조직문화란게 있어서 평가제로 직원 신나게 잘라내는 기업은 망해 없어진 기업에나 있을 법한건데.

하여튼 공조직 문화에 대해선 쓰고픈게 많지만. 너무 많아서 못 쓰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