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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토 히로부미 '오늘의 세계 인물' 선정 논란
2009.03.02 19:08
포털사이트 네이버가 3·1절 다음 날인 2일 '오늘의 세계 인물' 코너에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를 선정해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오늘의 세계 인물'은 네이버 홈페이지 메인 하단에 노출되고 있는 코너다. 소개 글에는 '도서 평론가들과 시인들이 책 속의 위인들에 숨결을 불어 넣어 매일 내놓는 신선한 이야기'로 '하루 한 사람의 일생과 그 일생을 담은 명저들을 소개한다'고 씌여 있다.
매일 다른 인물로 변경돼 올라오고 있으며 그동안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니체,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명왕성을 발견한 미국의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 등 세계적인 위인들이 소개됐다.
2일에는 조선 통감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반일 감정의 원조로 꼽히는 이토 히로부미가 선정됐다. 1906년 3월 2일은 이토 히로부미가 초대 조선통감에 부임한 날이었다.
코너에는 일본의 메이지 정부의 최고지도자로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았던 삶과 함께 일본 근대의 영웅인 동시에 대한제국의 원흉으로 이 극단의 인물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등이 함께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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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이럴수가!!!
'오늘의 세계 인물'은 네이버 홈페이지 메인 하단에 노출되고 있는 코너다. 소개 글에는 '도서 평론가들과 시인들이 책 속의 위인들에 숨결을 불어 넣어 매일 내놓는 신선한 이야기'로 '하루 한 사람의 일생과 그 일생을 담은 명저들을 소개한다'고 씌여 있다.
매일 다른 인물로 변경돼 올라오고 있으며 그동안 독일의 철학자이자 시인인 니체, 천문학자 갈릴레오 갈릴레이, 명왕성을 발견한 미국의 천문학자 클라이드 톰보 등 세계적인 위인들이 소개됐다.
2일에는 조선 통감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반일 감정의 원조로 꼽히는 이토 히로부미가 선정됐다. 1906년 3월 2일은 이토 히로부미가 초대 조선통감에 부임한 날이었다.
코너에는 일본의 메이지 정부의 최고지도자로 파란만장한 일생을 살았던 삶과 함께 일본 근대의 영웅인 동시에 대한제국의 원흉으로 이 극단의 인물을 어떻게 보아야 할 것인가에 대한 논의 등이 함께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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