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상황 장난 아닌가본데요

프리고진이 젤렌스키한테 100조원 내놓지 않으면 핵미사일 쏘겠다고 해서 쫄아서 워싱턴으로 도망갔는데 열받은 바이든이 루카센코한테 프리고진 넘기라해서 루카센코가 김정은한테 SOS 날려서 북한군 특수부대 10만명 요청해서 지금 우크라이나로 가고 있다네요  그 정보을 입수한 한국 국정원에서 극비로 흑해에 숨겨놓은 로보트 태권브이를 가동해서 크림반도를 작살 낼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세상이 곧 망할것 같아요  

비싼돈 들여서 현지에 체류중인 각 언론사 특파원발도 아니고 전쟁나면 꼭 따라 전장에 들어가는 종군기자발도 아닌 세상에서 구라가 제일 많이 떠도는 sns발만 믿는 이번전쟁 진짜 이상합니다.

sns발 가짜라고 밝혀진게 한두가지가 아닌데도 매일 sns짤 올라오고 있죠.

독재자 푸틴 러시아가 졌으면 좋겠다는 마음 가진분이 많은것도 알겠는데 지금 전쟁은 러시아가 크림반도를 점령중이고 그걸 탈환하려고 계속 서방에 삥뜯지만 회복 못 하고 있는 상황이고 서방에 더 많은 무기와 돈을 원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상황입니다.

우크라이나 sns발은 초반부터 계속 이기는것처럼 입털었지만 현실은 뺏긴 땅 회복도 못하고 있죠.

기사들이 거의 다 미쿡에서 확인도 안된 찌라시 기사를 가지고 와서 국내 기레기들이 열심히 퍼 나르다 보니깐 정확한 소식이 거의 없어요.

정확한 소식은 현지 러시아 사람들이 이야기하는것을 들어야 함.

프리고진이 모스크바 진격중일때 sns에서 주장됐던 러시아 지휘통제기 추락 사건.

https://news.kbs.co.kr/news/view.do?ncd=7712613

이 기사가 하루 이틀 뒤에 언론에서 오피셜로 나왔지요.

sns에서 나온 사진 -> 영국 국방부가 확인, 오피셜 -> 언론 공개

sns엔 가짜도 많지만 옥석도 많다는게 이런겁니다.

이런 정보 진위 가능성을 가려내고 모아서 퍼즐을 맞추는게 인텔리전트의 영역이라는 것.

7월 10일 경

프리고진의 별동대가 보로네슈45 점령시 핵배낭 탈취를 시도했다.

는 발표가 우크라 정보국에서 나왔습니다.

탈취 직전에 회군한걸로 보이는데 이는 벨라루스의 극적인 중재안 때문인걸로 본다.

https://www.ytn.co.kr/_ln/0104_202307110608361944

러시아 vip 전용기에 대해서도 진작이 오피셜이 나왔는데,

모스크바는 주미 러시아 외교관을 데려오기 위해 미국과 합의된 것이다. 미국도 아마 주러 미국 외교관을 그리 데려가고 싶지 않을까.

반면 워싱턴은 러시아 vip 전용기에 대해 모른다.

긴박하게 흘러가다보니 언플에 앞서 미러의 엇박자가 나온걸로 봐야죠.

현시대 정보란 이런겁니다.

찌라시와 정보조각이 흩어져 있으니 구분을 하지 못하는채,

본인들 식견이 짧다는건 인지 못하고 거꾸로 찌라시로 취급하는건,

찌라시로 몰던 님들은 자가 진단들 하셔야 할듯.

고급정보 소개했다가 감사는 커녕 다짜고짜 찌라시 셔틀 취급받으니 어이가 없네요 

인터넷엔 별별 밑장 다 있다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