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응급차와 횡단보도
2023.06.14 21:32
오늘 퇴근하면서 읍급 환자를 이송하는 119 응급차를 보았는데요.
오늘은 특별한 상황을 보았네요.
가끔 보는 도로에서 응급차를 보면 대부분의 운전자들이 양보를 많이 하지요
근데 오늘 본것은 횡단보도에서 응급차가 사람들 때문에 못가는것을 보았어요
횡단보도에서 일반 사람과 자동차가 있으면 당연히 사람이 우선이고 차가 멈추는것이 맞지만
응급환자 이송 상황이라면 사람이 양보해야 될꺼 같은데 횡단보도를 건너는 사람들은 응급차보다 자신이 우선이다 라고
생각하듯이 아무럿지 않게 옆에 친구와 대화까지 하면서 평소 걷는 속도로 건너는 모습이 안스러웠어요
개인적인 생각에서는 응급환자를 이송하는 응급차가 횡단보도를 건널때는 일반 차라고 생각하기 보다는 응급 환자로 생각해서
사람이 양보 하면 더 좋을것 같네요
만약 그 횡단보도를 지나는 사람들이 응급차의 환자가 자신들의 가족이었다면 똑같은 행동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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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부터 사회가 이상한쪽으로 흘러가는듯한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진짜 자동차가 많지않은 시절에는 사람들은 자동차가 멀리서 라도 오면 피하려고 조심했는데
지금은 자동차가 바로 뒤에 오는것을 알면서도 길 가로막고 걸어가며 할짓다하는게 눈에 보입니다.
조금이라도 스치면 들어누우면 된다는 땡이라는 심보가 보일정도로...
어린이의 보행안전이라는 핑계로 어린이 보호구역 만들어서 24시간 단속은 무슨 개지랄인지 정말 육두문자 나옵니다.
등하교 시간이나 어린이들 활동시간에는 백번 양보하여 어린이 안전을 위하여 그렇다쳐도
어린이는 커녕 어른도 심지어 강아지 한마리마저도 잠들어 있는 시간에도
뻘건 불빛 반짝이면 먹이감 노리는 카메라가 번뜩이는것이 무슨 시츄에이션입니까?
일부지역에서는 등하교나 심야시간 전에는 30키로 단속카메라를 작동하지만
밤 늦은 시간에는 유동적으로 속도르 ㄹ상향 조정하여 운용하고 있는것을 보았는데 모두 그런 방식을 적용했으면 합니다.
개미새끼 한마리 안보이는 넓은4차선 6차선도로를 41키로 이상 달렸다고 돈내라는게 정상은 아니지요.
어린이라고 무조건 보호하는게 능사가 아니고
법을 제대로 준수하는것을 가르쳐서 스스로 할수 있게 만드는게 교육일텐데
어릴때부터 일방적인 떼쓰는걸 가르치려 하니 무슨 교육이 이런식인지...
고기를 먹을수 있게 붕어밥 주는식으로 주는것보다 고기 잡는법을 가르치는게 진정한 교육이 아닐까 합니다.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려기만 해도 멈춰라! ?
신호등은 뭐하러 달아놓은것인가요?
사람은 신호등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법이라도 만들었나요?
운전자도 차에서 내리면 보행자고, 보행자도 운전석에 앉으면 운전자가 되는데...
차에 대한 법을 제대로 준수하라고 하려면 보행자도 법을 제대로 지키게 만들어야 하는것 아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