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정말 아리송 합니다..

2023.06.14 20:15

테츠로 조회:601

오늘 그분이 현관문 열쇠를 가지고 저희가  원상복구를 해달라는 곳을 원상복구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분이 현관 열쇠를 하나 주면서 나머지는 자신이 어디다 둔지 몰라서 발견하는 대로 주겠다고 말을 한다음에..

원상복구를 시켜준 분들을 다시 모셔다드려야 하니깐 보증금은 따로 전화로 이야기하자면서

급히 가시더라고요..

받은 열쇠를 아버지에게 가져다주자..

저의 아버지는 현관 열쇠를 왜 한 개 밖에 안 주냐고 성을 내시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은 이 열쇠 하나밖에 없고 나머지는 찾는 대로 가져다준다고 하는대..

그 자리에서 제가 아니 왜 안 갔다 줘 이러면서 화를 내야 하는 거냐고 이러고 말을 했더니..

너한테 맞기니깐 물렁물렁하게 보고 그러는 거라고 이러면서..

저를 나무라시더라고요..

그런대..

얼마후 그분이 전화로 부동산중개료를 제외한 보증금 액수를 계좌로 보내 달라면서..

카톡으로 계좌번호를 보내 주더라고요..

저는 열쇠는 어떻게 할 거냐고 하자..

자신이 보내 준다고 하지 않았냐고 하는대..

이럴때..

보증금을 다 줘야 하나요 아니면 나머지 열쇠를 가지고 올 때까지 주지 말고 있어야 하나요?

 

덧붙이는 글….

 

그런대요..

사실 열쇠를 사시던 그분이 새로 갈아 놓은 것입니다.

그전에 사용하던 열쇠가 고장이 났는지 처음과는 다르게 걸쇠의 위치가 달라지기 시작하더니

결국에는 열쇠로 잘 열리지 않게 되어서 자신들이 새로 바꾸어 놓은 열쇠입니다.

그러니 열쇠의 개수가 몇 개인지 저희는 정확하게 모르는 상황에서 그분이 한 개만 주고 가셨고..

나머지는 찾는 대로 주겠다고 했는대..

아마 줘도 한 개 정도 더 줄 거로 예상이 됩니다.

 

PS2

 

저는 이만 했으면 된 것 같은대..

저의 아버지 어머니는

집을 깔끔하게 고친다거나 수리 하는 걸 싫어하십니다..

집이 이젠 지어진 지 30년이 된 것 같은대도..

집을 고친다거나 고칠 자신이 없으면 집을 내 놓고 다른 곳으로 이사를 해야 하는대..

다른 사람들이 집을 팔 생각이 없냐 하고 물어보기 전까지는 절대 파실 생각이 없으시답니다.

그러니 자신들이 손해 보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며 행동이라는 것이지요.

세입자에게 그나마 웃으면서 보내 주고 싶은 저는 중간에서 욕과 섭섭함을 한꺼번에 먹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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