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일마존에서 nvme 하나를 구입했는데 누군가 반품한 제품이 왔네요.

15회 사용이면 뭐 한번 정도 설치해 보고 끝냈다는 소리네요.

아마 구매 사이트에서도 재포장 이나 중고 등으로 표시 됬었을 텐데요. 그래서 가격도 약간이라도 더 쌌을 거구요.

저라면 그냥 쓰겠습니다. 거의 새거라고 봐도 무관한 수준이니까요.

그거 다시 보내고 구매자랑 티격태격 하려면 그게 훨씬 손해 같습니다.

당장 사용해야 하는게 아니라면 며칠 걸려도 클레임 넣으시는게 낫지 않겠습니까? 저는 작년에 11마존에서 블루투스 선글래스 하나 샀었는데 안경다리 아래 스피커 부분이 칠이 좀 까진게 왔더라구요. 11마존 담당자한테 연락해서 증거사진들 보내주고 그대로 사용하는 조건으로 크레딧을 꽤 많이 받았었습니다. 아마존이 이런게 좀 문제에요. 아마존 자체에서 큰 하자 없는건 재포장해서 다시 파는데 그런 경우엔 상태표시와 함께 중고 딱지를 붙이지만 간혹 이런 경우가 발생하죠. 비트라커 파티션까지 있으면 빼박 중고인데 신품 가격 다 내기엔 뭔가 억울하죠.

스스디는 가능하면 규모있는 업자나 아마존직 (국내쇼핑몰도 이경우 싸지않음) 을 사셔야죠

직구몰들이 정식 유통 업체가 아닌 경우가 대부분이니 이런 일이...

일단, 경고 차원에서라도 클레임은 거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