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3. 백업 - 파일 백업

3. 백업 - 파일 백업

파일 백업은 C 드라이브의 시스템 백업 이외에 라이브러리 파일들을 선택적으로 백업해 줄 수 있는 방법입니다. 라이브러리 파일 경로가 C 드라이브에 위치하고, 해당 폴더내에 백업하기엔 용량이 큰 파일들이 많이 포함되었을 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장점이라면 시스템 이미지 백업과 달리 라이브러리 파일의 경우 원하는 파일만 선택적으로 복원이 가능하며, 백업 과정의 인터페이스가 좀 더 직관점이라는 점을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시스템 이미지 백업과 달리 자동으로 백업을 해주는 일정 기능을 지원합니다.



(1) 백업 및 복원 실행





시작에 등록되어 있는 '백업 및 복원' 메뉴로 접근하던지, 아니면 제어판의 '컴퓨터 백업'을 클릭합니다. 




(2) 사용자 파일 백업 설정 실행



파일 백업은 시스템 이미지 백업보다 좀 더 접근성이 쉬운 위치에 존재하고 있습니다.




(3) 백업 저장 위치 설정



역시 자동으로 C 드라이브를 제외한 파티션들이 목록에 나옵니다. '2. 백업 - 시스템 이미지 백업' 항목에서도 설명했다시피 C 드라이브와 같은 물리 하드 디스크에 있는 파티션들도 선택은 가능하지만, 다른 물리 하드 디스크가 있다면 그쪽에 저장을 하는 것이 보다 좋습니다.




(4) 백업 대상 설정
 




파일 백업은 시스템도 시스템이지만 라이브러리 파일(내 문서, 내 음악, 내 비디오 등)의 선택적인 백업 용도가 첫 번째입니다. 첫 번째 스샷에서 자동 선택을 클릭하면 라이브러리 파일이 전부 백업되기 때문에 사실상 시스템 이미지 백업과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단, 파일 백업의 경우 라이브러리 파일을 선택적으로 살릴 수 있습니다.)

두 번째 스샷에서 1번 항목은 라이브러리 항목과 기타 파일을 선택적으로 백업하는 파일 백업 기능인데, 일단 저는 모두 체크 해제를 하였습니다. 2번에서 '(C:) 드라이브의 시스템 이미지 포함'은 시스템 이미지 백업과 비슷하지만 위의 라이브러리 파일은 제외 된 백업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5) 백업 설정 검토





파일 백업의 경우 일정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일정에 따라 자동으로 백업되는 기능을 선호하지 않아서 위처럼 일정 기능을 해제하였습니다.

윈도우 자체 백업 및 복원 기능에서 백업은 저장 될 디스크 전체 용량의 30% 범위 안에서만 생성이 되고, 그 이후나 혹은 디스크 용량이 부족할 시 가장 오래 된 백업 시점이 자동으로 삭제됩니다. 일반적으로 가장 오래 된 시점, 즉 처음에 생성한 백업 시점은 초기 백업이라 하여 비상용으로 보존해야 할 경우가 많기 때문에 분명 문제라 할 수 있습니다. True Image와 같은 전문 백업 프로그램의 경우 자동 백업을 하면서도 가장 초기 시점은 보존할 수 있는 기능들이 있지만 윈도우 자체 백업에서는 그런 기능이 없어 아쉬운 부분입니다.
 
또한 일정 기능의 경우 백그라운드에서 백업 작업이 실행 되기 때문에 원치 않게 컴퓨터가 느려지는 것도 문제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와 같은 이유로 일정에 따른 일정 기능은 꺼두는 것을 권장합니다.




(6) 백업 진행





'설정 저장 및 백업 실행'을 클릭하여 백업을 시작합니다. '자세히 보기'를 클릭하면 백업 세부 진행 상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7) 백업 완료





백업이 완료된 모습입니다. 만약 라이브러리 파일을 백업에 포함시켰다면 'WindowsImagesBackup' 폴더 이외에 ADMIN-PC와 MediaID.bin 파일이 추가적으로 생성됩니다. 이 두 파일들은 추후 라이브러리 파일의 선택적 복원을 담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