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6. 복원 - 윈도우 사전 부팅

6. 복원 - 윈도우 사전 부팅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윈도우 부팅 전 F8을 입력하여 고급 부팅 옵션 출력 후 복구 모드에 진입하거나, 윈도우 제어판의 백업 및 복원 메뉴에서 고급 복구 방법 메뉴로 진입할 수 있습니다.

이 방법은 윈도우 사전 부팅을 이용하는 것으로 윈도우 내부에 있는 Recovery 폴더 영역을 활용하여 부팅합니다. 복구 중간에 취소가 되면 윈도우 파티션이 없어지기 때문에 부팅 불가 상황이 되고, 그런 상황에서는 이 복구 모드를 띄우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또한 이런 복구를 돌리게 될 때는 분명 윈도우가 어떤 형태로든 망가져있을 가능성이 큰데, 윈도우 사전 부팅 방법은 망가진 윈도우에서 동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도 인터넷에는 이 모드가 실행되지 않는다는 질문들이 많이 올라옵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반드시 윈도우 7 시스템 복구 디스크를 만들어 놓을 것을 권장하고 또 해당 방법으로 복구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가) F8 모드 구동

(1) 고급 부팅 옵션 진입

사전 부팅을 통한 복구 방법은 위에서도 말했지만 윈도우 부팅 전 F8을 입력하여 고급 부팅 옵션에서 진입하는 방법, 그리고 윈도우 내애서 고급 복구 방법 메뉴로 진입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먼저 F8을 이용하는 방법은 윈도우 부팅 전 F8을 입력하고, '컴퓨터 복구(복구 모드)'에 진입합니다.

일부 메인보드의 경우 부팅 장치 선책창 출력키가 F8일 수 있습니다. 그럴 때는 부팅 장치 선택 창에서 그대로 1번 부팅 장치(윈도우가 설치 된 장치) 선택 후 다시 F8을 눌러주면 위 메뉴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




(2) 복구 모드 진입



복구 모드로 진입합니다.







Void Edition 사전 부팅 복구 모드는 일반적인 경우와 다르게 네트웍 설정과 디스크 매핑 설정이 먼저 뜹니다. 일반적으로 '예'를 선택하면 됩니다.







이는 복구 모드에 관련 유틸리티인 'Microsoft DaRT(ERD65)'가 추가되었기 때문이며, 고급 사용자의 경우 이를 이용해서 어느 정도 시스템 제어를 할 수 있습니다. Void Edition의 경우 기본 복구 모드에 'Microsoft DaRT(ERD65)'가 추가 되어있는 상태입니다.




(3) 키보드 입력 방법 및 암호 입력





키보드 입력 방법에서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확인'을 눌러주고, 암호는 따로 설정한 것이 없으면 역시 그냥 '확인'을 클릭합니다.




(4) 시스템 복구 옵션



'시스템 이미지 복구'를 클릭합니다.




(5) 복구 방식 선택



재시작이 되고 복구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실행됩니다. 두 번째 스샷에서 가장 최근 시점으로 복원하려면 '사용 가능한 최신 시스템 이미지 사용'을 클릭하고, 원하는 시점을 선택하려면 '시스템 이미지 선택'을 클릭합니다.

지금부터의 복원 과정은 다음 장에서 소개 할 복구 시스템 복구 디스크 부팅 방법과 전부 동일합니다.




(6) 백업 시점 선택





윈도우 자체 백업 및 복원은 백업 기간(첫 번째 스샷)과 백업 시점(두 번째 스샷)이라는 단위를 사용합니다. 일정 기간내에 연속적으로 생성한 백업 시점들은 하나의 백업 기간 내에 저장이 되고, 그 기간의 가장 최근 백업 시점으로 백업 기간 이름이 바뀌게 됩니다. 

따라서 초기 백업(오래 된 백업)이 없다고 당황 할 필요가 없으며, 가장 마지막 날짜의 백업 기간 내부를 확인해 보면 두 번째 스샷과 같이 해당 백업 기간 내에서 복원할 수 있는 시점들이 추가적으로 나옵니다. 다만 디스크 용량이 부족한 상태에서 백업을 진행했다면, 가장 오래 된 백업 시점이 자동으로 삭제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7) 파티션 변경 및 드라이버 설치



윈도우 7의 백업 및 복원 기능은 복제 방지와 기타 이유를 들어 하드웨어 변경이 있을 경우 제대로 복원이 안 됩니다. 정확히 말하면 대상 파티션 크기가 백업할 당시와 달라지면 복구가 불가능하며, 그 외의 하드웨어 변경에 대해서는 복구가 가능합니다. 또한 대상 디스크의 드라이버를 추가하고 복구를 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허나 이런 과정 자체가 번거롭고 제대로 된다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사실상 대상 파티션의 크기가 변경되었다면 재백업을 뜨는 걸 추천드립니다.

이런 이유로 이 부분의 생략은 건너띄겠습니다.




(8) 복원 시점 최종 확인





첫 번째 스샷의 경고 메시지에서도 나오듯 복원 작업 중간에 취소가 되면 윈도우 7 부팅이 불가하기 때문에, 이렇게 사전 부팅을 통한 복구 모드를 구동시킬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윈도우 7 시스템 복구 디스크를 만들어 놓을 것을 추천드립니다.




(9) 복원 진행



복원이 완료되면 1분 후 자동으로 재부팅이 되며 윈도우로 부팅 됩니다.




(10) 복구 완료



윈도우 부팅 후 위와 같이 라이브러리 파일(사용자 파일)을 복원할 것인지를 물어봅니다. 시스템 이미지 백업의 경우 여기에서 선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라이브러리 파일이 복원되며, 파일 백업의 경우는 '파일 복원'을 클릭하여 라이브러리 파일을 추가적으로 살려줘야 합니다.

시스템 복구 디스크를 이용한 복구 방법은 이런 창이 뜨지 않고 자동적으로 모든 라이브러리 파일이 복원됩니다. 라이브러리 파일 복원 방법은 '7. 복원 라이브러리 파일 복원' 항목에서 다루겠습니다.





나) 윈도우 내부 제어판 구동

(1) 컴퓨터 복구 메뉴 실행



지금부터의 과정은 윈도우 내부의 백업 및 복원 메뉴를 통한 복구 과정입니다 '시스템 설정 또는 컴퓨터 복구'를 클릭합니다.




(2) 고급 복구 방법 실행



'고급 복구 방법'을 클릭합니다.




(3) 고급 복구 방법 선택





첫 번째 화면에서는 '이전에 만든 시스템 이미지를 사용하여 컴퓨터 복구' 선택합니다. 두 번째 화면에서는 복원 전 백업을 하겠냐는 말인데 '건너띄기'를 클릭합니다.




(4) 컴퓨터 다시 시작



'다시 시작'을 누르면 자동으로 컴퓨터가 재부팅되면서 윈도우 7 대신 복구 모드가 실행됩니다.

그 이후 복구 과정은 위의 가) 항목의 (5)번 과정부터 동일하기 때문에 그 부분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