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애들..대학 등록금...
2011.02.13 13:30
요즘 애들 보면 참 자유롭고 개방적이라 느껴집니다
그게 순수라 할 수도 있고 일찍부터 영악해져서 그럴 수도 있겠는데
돈문제에서도 그렇습니다 아주 쿨합니다
대학 등록금이 비싸서 낼 돈이 없는 학생들이 많은데
술집에 가서라도 돈을 벌어서 내겠다고 합니다
우리를 이렇게 만든 건 정부고 사회이며 대학이라고 말합니다
그런 글이 베플이 되는 거 보고 솔직히 놀랍네요
많은 젊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있다는 말이지요
제가 보기엔 자기 합리화고 말이 바뀐 게 아닌가 생각하는데
술집에까지 갈 상황이면 차라리 대학을 안가고 말지
제정신으로 어떻게 자기 몸을 팔겠다는 생각을 하는지....
대학 못간거하고 돈때문에 술집에 간거하고
나중에 크게 상처받을 건 후자일텐데 말이죠
쉰세대라서 그런가요 이해가 안 가네요
물론 학생들의 절박함은 알지만 그렇게까지 해서 대학가면 뭐하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대학과 돈이 전부는 아닌데 말이죠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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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 2011.02.13 13:40 -
료마 2011.02.13 14:22 장학재단 이용하는 학생들도 많아요 제가 아는 동생은 장학재단+학교 주는걸로 등록금 해결 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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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11.02.13 15:36 그런것들 보다는 공부할생각도 없으면서 대학에가는 "무개념"이 문제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기필코 반드시 공부를 해야겠다 라는 가치관을 가졌다면 근거없는 윤리관 도덕관을 가져야할 필요는 없을거 같습니다.
유사이례 가장 더럽고 추잡했던자들 대부분은 최고위층이거나 대재력가이거나
또는 오히려 종교인들 이었습니다. 역사속의 "면죄부"는 타락한 종교인들이 정교적피안을 돈으로 매매를했다는것
아직도 그런 면죄부는 역시나 그만한 배경이나 권력을 가진자들만의 "특권"이며
그런자들을 경멸하고 욕하던이들이 그 "특권"을 얻으려고 대학을 선택 하기도 합니다.
가치관의 확립이 덜되어 생기는것 인거죠 결국 "돈 그리고 권력" 그뿐 입니다.
우리나라의 자본가나 유명인이 위인이 되지못하는 대표적인 이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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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통 2011.02.13 16:01
대한민국에서 대학졸업장없이 할수 있는게 뭐가 있죠? 안정적인 직장 들어가려면 대학 등록증은 필수아닌가요? 삼성 엘지등에서 중졸 고졸 뽑나요? 하다못해 대학 졸업장이라도 있어야 기회라도 얻읍니다 학력철폐한다고 말하지만 대학졸업장 없으면 아예 기회조차 안줍니다 실력만 있으면운운 하지만 대학졸업자가 아니면 아예 능력을 보일 기회조차 안주는게 현실 입니다 물론 술집등에서 일해 등록금벌어 공부한다는게 잘못된건 맞읍니다 그러나 대학졸업장없인 제대로된 직장조차 구할수 없는게 현실입니다 의사 대학나와야 합니다 변호사 검사 판사역시 마찬가지죠 대기업도 마찬가지고 공무원도 하위직 아니라면 제대로된 기회 안줍니다 학력만보고 떨어트린후 실력없어 떨어트렸다고하면 정부시책에 어긋나는건 아니죠.. 모양세는 갖췄으니 결국 대학 졸업장 없으면 생산현장에서 일할수밖에 없읍니다 일은 힘들고 월급은 쥐꼬리리만큼 받고 돈이없어 술집알바할정도라면 자기사업은 꿈도 못꾸죠... 사회가 대학 졸업장없으면 기회조차 안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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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2011.02.13 16:40
대학도 학군제로 해버리면 해결됩니다.
말같지도 않은소리같지만, 지금처럼 학력인플레시대에,
그것도 高 高 학력인플레시대에 학군제로 하는게 좋습니다.
요즘 그까짓 대학 안나온사람 있나요?
요즘 대학 대단한거 없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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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인 2011.02.14 00:39 대한민국에선 대학과 돈이 전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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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100 2011.02.14 09:22
저는 아무 생각없이 학교를 졸업한 1인이 되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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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털도사 2011.02.14 14:36
학력철폐 이말은 아주 허울좋은 개떵같은 말입니다.우리나라는 특히심하고 뭐 소위 선진국(?)이라는 나라들도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 대부분 거기서 거기지요. 인간들이 조직을 이루고 사회가 형성되어 살아가노면 어쩔 수 없는
부분도 있기는 있는 모양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등록금이 비싸기로 세계2위라던데 과연 교육의 질도 2위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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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켄신 2011.02.14 15:30 쉰세대라면 알지 않나요? 국내에서 대학나온사람이랑 안나온사람이랑 차별하는 건 신세대가 아닌 구세대. 그리고 세계사람이 아닌 국내에 한해. 늘 말하는 방식인것을? 신세대 구세대란 말을 썩 좋아하지 않습니다만 "차라리 대학을 안가고말지"라고요? 너무 가볍게 말을 하시는것 같아서 한마디 합니다. 대학과 돈이 전부는 아닙니다. 허나 그 외의 방법이 과연 얼마나 공개되고 얼마나 인정되고 얼마나 성공하는 방법일런지요? 흔히들 하는 말처럼 : 돈이 전부가 아니다. 이러지 말고 왜 그런지 직접 글로 써주셨으면 더 좋았을듯 했네요. 솔직히 말해서 고졸출신의 학력으로 갈 수 있는곳과 대졸출신으로 갈 수 있는곳에 차이가 정말 없다고 말씀하실 수 있나요? 잡코리아등에서 구인광고를 보면 대졸미만을 원하는 경우가 극히 드물고 거기서 연봉 차이는 상당히 큽니다. 그 외는 "알바"의 개념이지 직업의 개념은 아닌줄로 압니다. 무조건 고깝게만 보시고 정작 해결책을 제시하는 글이 아니라 당신이 말한 그 케이스의 학생들이 무책임하게 비난만 받는듯한 글인것 같아서 한글 적습니다. 이 포럼에 거기에 해당하는 학생이 정녕 없다고 장담하시고 이글 쓰시는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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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네켄신 2011.02.14 15:40 솔직히 술집에서 술만 먹을것이지 이상한 행태를 부리는 작자들이 더 이상하다고 생각듭니다만.. 그리고 모든 술집이 "몸을 판다"는 걸 전제로 하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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룰루랄 2011.02.14 16:44
저도 이제 얼마 안있으면 40이 되는데...
무조건 젊은세대 문제있다 이런 시각은 아닌것 같습니다.
오히려 쓸데없는데 머리가 굳은 쉰세대보다 건전한 생각 가지고 있는 젊은이들이 훨씬 많습니다.
제 기준으로 보면 60대보다는 그나마 20대가 나아 보입니다.
젊은이들이 왜 술집에 갈까... 왜 이런 인프라가 생겼는지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시면 답은 쉽지요.
그만큼 수요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것도 쉰세대,
젊은 사람들은 그런곳에 갈 능력자체가 별로 없어요
무조건 나쁘다라고만 보지 마시고 왜 그렇게 되었는지 생각하는게 우선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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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 가치관 문제죠. 그렇게까지 해서 대학 가면 뭐하냐.. 가 있는 반면 그렇게라도 해서 대학을 가겠다.. 도 있는 거죠.
전자의 경우 이전 세대의 보편적 가치관이지만 요즘은 전자의 경우를 자기 가치관으로 갖기 위해선 상당한 종교적 배경이
필요하죠. 처녀가 쿨하게 섹스하는 걸 간음이라 했던 이전 세대의 보편 가치관을 이젠 독실한 종교인에게서만 볼 수 있듯..
솔직히 일본이나 미국 유럽처럼 대학 안 가도 일자리를 쉽게 구한다면 모르겠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정말 종교적 심성 아니고는 쉽게 대학포기를 택할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