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용으로 쓰려고 삼성 갤럭시북3 프로 하나 질러봤습니다.
2023.03.10 00:45
자가형으로 고민하다 [어느날 부터인가 중국제품은 쓰고 싶지 않은것도 강해짐/중국놈들은 우리꺼 안쓰잖아] 결국 그렘과 북2/3 비교휴 질러서 제 손에 도착한지는 어느덧 3일차 ㅎㅎ
업무용으로 포토샵 단순작업이나 포스팅용으로 사용할거기 때문에 [가끔 디2도 돌려주려나요]
13세대에다 보니 프리도스로 구매해도 셋팅시 참 손많이 갑니다. [윈도우즈11 보다 더 차세대 CPU라 인정]
다들 겪으시게되는 네트워크 연결안됨 에서 oobs 명령어로 네트워크 활성화해야 하는 노가다 [윈도우즈포럼이라면 스므스하게 통과되는 멋진 방법도 있을거라 예상됩니다.] 유튜브나 블로그는 ㅎㅎ 먹히지도 않는 마우스와 마우스패드 움켜지고 키보드 단축키 노가다가 필요하죠
이제 나이가 먹어서 이런게 노가다가 되버렸습니다. 쌩쌩할때는 웃으면서 해줬던 그런날도 있었는데...
어찌저찌 윈도우즈11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받아서 USB로 옮기고 설치완료하면서 보니 삼성 노트북의 종특이기도한 외관에 엄청난 지문들이 보이기 시작하더군요 가끔 한번씩 닦아 주다가 내가 뭐하는거냐 애도 아니고 [그러나 새제품을 아기처럼 다루는 것은 초기에는 어쩔수 없는듯]
이걸 어찌 해결해볼까 하다가 결국 외부 프레임에 거금을 들여서 필름 붙였습니다. 물론 똥손이라 오프라인 필름매장가서 돈으로 해결
붙이는 김에 스마트폰도 붙여주고 [접히는 녀석이라 1년에 1번은 무조건 교체 해야 하는 슬픔]
뭔가 빠진게 없나 싶어서 북3에 저반사 필름을 붙였습니다. [반사되는 몇개의 노트북을 써보니 빛반사되면 언능 저반사 붙이는게 답이기도 하덥니다.]
그렇게 노트북 셋팅이 끝나고 꾸역꾸역 셋팅 다하고 이제 최종적으로 아도비 마스터 콜렉션 6.0 버전 풀설치 진행하다보니
윈도우즈 11과 드라이버 충돌나서 복구하려다 그게 더 귀찮아서 윈도우즈10으로 설치했더니 삼성에서 윈도우즈10 관련된건 북3에서 매우 소극적이고 없다는걸 확인하고 울며 겨자먹기로 다시 11설치
11설치하고 부터 삼성업데이트에 많은 파일이 보임 [10은 팝업창에서 얘들아 마소업데이트로 알아서 해결해 정도로 나옵니다.]
지금 노트북 상태는 몇개의 불편한점 [11의 종특인 "더 많은 옵션보기" 만 정상화 시켜놔도 쓸만]
로그인은 노트북이 지문인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손가락 1번 가져다 되면 해결되기 때문에 순정상태 그대로
오늘은 뭘할까 하다 설치한 아도비 마스터 콜렉션 에서 포토샵만 설치해뒀기 때문에 포토샵 실행해보니 잘돌아갑니다. 흐흐흐
그러나 포토샵 화면이 정말로 작습니다. 이걸 해상도로 극복해야 되나 또는 다른 방법이 있나 해결해야 할듯
바쁘게 살다보니 이제 최신걸 받아들이게되면 다 돈으로 해결하게 되는 그런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언젠가부터 조립은 개뿔이나 업체에 5천원 주면 깔끔하게 조립해준다 정도 입니다.[수냉 안쓰니 조립비도 쌈]
지금은 아니지만 한때 컴퓨터의 메카인 용산에서 근무한 놈이 맞나 싶을정도 입니다.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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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자 2023.03.10 02:34
^^ 잘 읽었습니다...감사합니다^*^ -
사랑비 2023.03.10 14:54
혹시 갤럭시북3프로 정식 배경화면 좀 추출해서 올려주시면 안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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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2023.03.11 08:54
지금 데텝이라 나중에 노트북 사용할때 뽑아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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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2023.03.10 17:08
이거 2월 사전 주문할때 i5 모델의 경우 119만원에 불티나게 팔렸다고 하더군요
그 이후로 거의 50만원 이상이 올라버렸다고 하네요.
잘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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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2023.03.11 08:53
그때 샀어야 하는데 노트북의 필요성은 알고 그 아시죠.! 대기업 PC는 무조건 거르자 라는 DNA가 발동하는 바람에 놓쳤다가
가성비 노트북 - 거의 중국메이커
여기서 구매 했다 취소했다 난리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다 북3 프로까지 진입해서 구매했다 (140만원대 14인치) 업체가 갑질하길래 너네 아님 파는데 없냐 하면서 취소
폭풍 검색을 통해서 다른 업체에서 구매했는데 가격이 틀리긴 했지만 가격도 가격이지만 판매업체 만인드를 더 보는 타입이라
그냥 샀는데 이게 16인치였습니다. 필름붙이다가 알았어요 프로도 14인치가 있고 16인치가 있다는걸 ㅎㅎ
결론은 초반 할인 가격은 아니지만 지금 상황에서 나쁘지 않은 가격에 산건 맞더군요 [귀차니즘이 커서 예전처럼 부속품하나하나 보는 습관이 없어졌습니다. 그냥 사는거야 정도로 바뀜)
대기업 PC나 데탑은 셋팅 많이 해봐서 그 첫느낌은 이래서 대기업 제품이지 했었는데 정작 내돈내산은 첨인듯 합니다.
셋팅 다 하고 보니 이번건 사람들이 왜 그 난리를 쳤느지 알겠더군요 1차적으로 가격이었겠지만 몇일써보니 성능도 굿이었습니다.
단점은 메탈제질이라 좀만 만져도 지문이 많이 묻어 나오고 반사는 딱히 많지는 않은데
상판 지져분해져서 필름 붙이고 나니 평화가 찾아왔습니다. 노트북에 필름 붙이고 그런거 안하는 성격인데 ㅎㅎ
그러면서 들고다니는 스마트폰과 노트북 필름 싹 붙이니 거금 7만원 돈이 나가더군요
제품은 좋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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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마스 2023.03.10 18:21
요즘 삼성이 은근 잘 만들어요.
완성도 좋고 지원해주는 것들도 괜찮고요.
중국꺼에 비할바가 아니라
충분히 제 값 하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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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투의화신 2023.03.11 08:54
대기업이 명함만 대기업이 아니라는걸 매번 느끼지만 그놈의 가격때문에 피하게되기도 하는데
눈 한번 질끔 감으니 역시~~ 후회없는 선택이 되는건 맞는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