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조등 ‘OFF 버튼’ 없앤다
2023.03.05 14:14
이르면 2025년부터 국내 판매 자동차에서 전조등과 미등 ‘오프(OFF)’ 버튼이 사라진다. 정부가 야간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스텔스 차’를 막기 위해 안전규정을 개선하기로 했다.
28일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자동차 전조등과 미등을 끌 수 없도록 오프 버튼을 없애고, ‘오토(AUTO)’ 기능을 기본으로 설정하도록 하는 내용의 안전규정 개정을 2024년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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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또뽀코 2023.03.05 14:21 -
하늘은높고구름은뭉게구름 2023.03.05 16:03
괜히 없애나 하고 욕 할라고 했는데
보니 운전자 조작없이 기본 기능으로 넣는다고.
그건 괜찮아.
맘에 안 드는 국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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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2023.03.05 21:27
정말 가로등도 없는 남부지방 갈때면
종종 마주하는 스텔스차량 너무 위험해요.
이제라도 안전을 위한 조치가 되고 있어 다행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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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llertiger 2023.03.05 22:16
실수로 스텔스가 아닌 전조등, 후미등의 전구 고장으로 전등불이 안들어와서 스텔스기능 유발하는 차도 있는데
이런차는 어떻게 해야 할지 ???
범칙금으로 해결않되는 사항으로 차량소유주의 의식 문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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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2023.03.06 10:59
캐나다에 살때 시동만 켜면 무조건 전조등이 켜지게 법적으로 되어 있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대낮부터 켜고 다녀고 확실히 교통사고가 감소했다는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그러한 정책을 시행했다고 하더군요
적극적으로 찬성합니다.
내 차는 센서없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