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노트북 힌지와 쿨링팬에 WD-40 뿌려도 될까요?

WD-40은 윤활제로의 용도가 있습니다만 컴퓨터(노트북 포함) 팬 쪽에 사용하는 것은 권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먼지가 더 달라붙고 후에는 먼지와 함께 점액질화되어 팬의 작동에 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팬 베어링 부분에는 베어링 오일, 노트북 힌지 작동을 부드럽게 할 경우에는 실리콘 구리스 등을 한 번 검색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옷수선하는데 가서 조그만 병하나 들고 가서 미싱기름 (고급오일:투명한 것) 얻어다가 주사기로 딱 한방을만 주입하면 좋아집니다.

팬소음이 많이 날때도 딱 한방울이면 조용합니다. 좋다는 오일 다 써봤지만 시간이 지나도 오일 자체의 경화 현상이 없습니다.

보통 노트북 팬이 시끄럽게 도는 건 팬 자체의 문제 보다는 더운 공기가 빠져 나가는 그릴 안쪽에 먼지가 솜 뭉치처럼 떡이되어 붙어있어 막히는 경우 열이 나갈때가 없어서 팬이 정상 이상으로 세게 도는 경우가 많습니다. 노트북 커버 열고 바깥에서 안쪽으로 공기를 불어 넣어

빼내면 됩니다.

WD40은 방청제입니다.

녹을 분해하는데 쓰이지요.

플라스틱부위에 오래 묻어있음 크랙 생깁니다.

자동차 정비 유튜브 보니까 실리콘 성분 윤활제 있던데 그게 좋을것 같긴 하네요. 써보진 않았어요.

WD를 뿌린후 잘 닦아내고, 기름 쳐야 합니다

경험상이라서 틀린 말일 수도 있습니다만.

WD40을 뿌려보니 기존의 윤활유도 다 녹이더군요.

처음에는 윤활 기능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위의 댓글대로 먼지가 흡착이 되는지 먼지가 많이 들러붙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기름이 휘발되어서 그냥 윤활유가 없는 상태가 되니 힌지 부분이 마모가 되어서 삑삑 소리가 납니다.

방청 기능이 있다고 하는 데 한계가 있는 거 같습니다.

마르니까 효과가 있는지 없는지 그렇고요.

그래서 저는 구리스 새로 바를 때나 그외  기름 녹여서 닦을 때 외에는 안 쓰고 있습니다.

윤활이 필요할 때 양털유 쓰고 있습니다.

재봉틀 기름도 잘 안 마르고 좋습니다.

그런데 재봉 기름은 퍼지는 기능이 있는지 칠하면 묻는 범위가 넓어집니다.

양털유 : 네이버 쇼핑 (naver.com)

미싱기름 : 네이버 통합검색 (naver.com)

저는 이렇게 생긴 거 샀는데 아마 근 10년 가까이 되어 가는 거 같습니다. 공구통에 넣어놓고 잊어버리고 있습니다.

가정집에서  몇 년에 한 번 쓰니까 이것도 충분하네요.

미싱기름 100ml : 네이버 쇼핑 (naver.com)

저는 미싱기름을 사용합니다.
지마켓에서 브라더 미싱 기름 검색하니

병 주둥이가 길다란 스포이드처럼 생긴거 팔더군요.

집에 런닝머신에 사용하는 오일( 이게 재봉틀 기름과 같은것이죠?) 과

자동차 방음과 윤할에 사용하는 플로이드필름( 이것이 양털유 같은데...)  둘 다 있으니 이것을 사용하면 되겠군요.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감사합니다.

애당초 실내에 두는 물건에 쓰면 안되는데 은근 유해한 제품입니다
테프론 오일이라고 이를테면 수퍼루브 같은거 한병 사두면 평생씁니다

무해, 무취, 비전도 그리고 증발도 안해서 좋죠

베어링뿐만 아니라 가정내 온갖 제품의 윤활에 쓰는게 가능

양털에서 뽑은 wool wax(무수 리놀린)로 만든 다목적 방청 윤활제 - AS-360

WD-40은 기름 형태라 처음 뿌리면 윤활유 같지만 WD-40은 방청제라 고무제품에는 사용하면 안되고 녹과 그리스를 동시에 제거만 하고 윤활작용은 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AS-360은 방청과 윤활 작용을 동시에 합니다. 자전거나 자동차에 하나 두면 각종 부싱등 고무 제품을 비롯해 도어 래치, 접이식 백미러등 삐걱 거리는 곳 즉 윤활이 필요한 곳에 다 뿌릴 수 있습니다.

다만 AS-360은 스프레이 형태라 작고 좁은 부위의 윤활을 위해 뿌리기는 힘듭니다. 이럴 경우 위에서 여러분들이 언급하신 필요한 곳에 한방울 떨어뜨리면 되는 미싱기름처럼 액체 형태의 윤활유가 좋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