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에 큰맘머고 대청소 ㅎㅎㅎ
2023.01.07 22:29
했네여 ^^*
평소 마음먹고 청소 하고 싶었는데 바쁜 업무 관계로
계속 못하고 있다가 오늘 모든 귀차니즘을 뿌리치고 행동으로 옮겨 보았네요
주말 삼실에서 먼지 폭폭 풍기면서 털고 닦고 조이고 윈도우 새로 설치하고 .... 난리였네요
아래로 청소 한다고 나댔던 몇장의 사진 올려 보아요^^*
걍 심심풀이로 보아주십시요.
비 전문가는 이렇게 막 뜯어재킨답니다 앞 면상부터 분리 하였습니다.
이리저리 후다다닥 뜯다가 보니까 몽땅 분해를 하고 붓질하기 시작합니다.
그래픽카드 팬 날개 하나하나 붓으로 털어서 청소 ㄷㄷㄷㄷㄷ
크래픽 카드 방열판 사이사이 정성과 혼신의 힘을 담아 붓으로 털어내기^^*
전면부 커버 분해후 새밀하게 흡입필터 먼지 모두 털어주었습니다.
저기 파란선은 무늬만 3.0 ㅎㅎㅎ 메인보드에서 지원하지 않네요^^*
후면에 장착되어 있던 팬인데 이걸 cpu 팬으로 달아서 광빨 날리는거 한번 보려고 하옵니더 ㅎㅎㅎㅎ
다 풀어도 피스볼트 몇개 안되네요 역시 컴터는 분해할게 없단 ㅋㅋㅋ
2테라 하드 분리 해버리고 이제 SSD 한장만 달아 주려고 합니다 간편하고 가볍게 ㅎㅎㅎ
구 가다라라서 그런지 시피유 방열판은 무슨 엠파이어 빌딩도 아니고 ㅎㅎㅎㅎ 여튼 멋지긴 하네요 왠지 건물주가 된 이 기분 ㅎㅎㅎ
요리 조리 칫솔과 붓 그리고 진공청소기 등등으로 청소를 열심히 하다가 보니까 어느새 먼지털기 작업은 끝판을 달려가고 있네요.
후면에 붙어있던 광빨팬을 CPU 팬으로 사용 하려고 하니 이렇게 걸쇠 들어가는 부분을 드릴로 구멍을 뚫어야 하네요 ㅎㅎㅎ
요렇게 네 귀퉁이 전부 구멍을 뚫어 주었습니다.
어렵사리 시피유 팬을 양쪽으로 모두 장착을 하였네요^^*
조금만 더 튀어 나왔으면 램을 못 꽂을뻔 ㄷㄷㄷㄷㄷㄷ 방열판 한쪽을 떼어내야 조립이 가능하네요^^*
전면부 흡입구 팬 두개 청소하여 먼저 한개를 장착한 모습이네요^^*
메인보드와 그래픽 카드 장착하니 빵빵하고 멋져 보이네요 ㅎㅎㅎ
이제 파워 장착하고 배선 정리 들어갈 차례입니다.^^*
쌩쑈를 하면서 별으별짓 다해서 이렇게 ㅎㅎㅎㅎㅎ 측면 고정커버 닫을때 선 한가닥 닿으면 안된다는 생각으로 악랄하게 ㅎㅎㅎㅎ
혼신의 힘을 다해서 아주 정성껏 한올 한올 케이블타이로 묶어 주었습니다.
모든 배선작업 마치고 부팅 해는데 ㄷㄷㄷㄷ 이런 촌에서도 광빨 팬 돌아가는 모습을 구경하네요 ㅎㅎㅎㅎㅎ
어차피 밀고 새로 깔려고 하는데 마지막 모습이나 보려고 사용하던 윈도우 부팅 해보았습니다.^^*
빈*리님 자료 받아서 바로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이 자리를 빌어 빈*리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 드려요^^*
윈도우 포럼에 들어가 봅니다 총알같이 ㅎㅎㅎㅎ
앗~~~ 옆에 야율형님께서 오래전에 보내 주셨던 삐에르가르뎅이 보이네요 ^^*
낡아 보이지만 전 이 가방이 너무 좋습니다 지금은 사무실에 보관중^^*
배경화면 바꿔보고 한컷^^*
오랜만에 먼지털이 작업 하였더뉘 컴터가 개운하다고 하네요 ㅎㅎㅎㅎㅎ
컴터 갖고 귀가후 오른쪽은 감상용 왼쪽은 윈포전용 ㅎㅎㅎ 요렇게 돌려보고 있습니다 ^^*
주말 삼실에서 늘 찾아오는 동생들과 오랜만에 잡담하며 청소작업 해보았는데
왠지 보람으로 얼룩진 하루가 아니었나 생각이 드네요 ㅎㅎㅎㅎ
사양은 이제 구가다가 되어버린 i5-2400 샌디브릿지 램8기가 이지만
인터넷 웹서핑 동영상 시청 하는데 아무문제 없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미 퇴물이라 방출하신 분들도 많이 계시겠지만 ㅎㅎㅎㅎ
저에겐 아직 메인으로 존재하는 녀석이네요
주말 별스런 청소작업을 넘 거창하게 게시물로 올렸나요
아무나 다 쉽게 하는걸 전 너무 어렵게 하였나 봅니다 ㅎㅎㅎ
편안하신 주말밤 되시고 활기찬 휴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청소작업 브리핑 여기서 ~~~~~끄~~~~읏
댓글 [23]
-
쌍무지개 2023.01.07 22:35
-
입문자 2023.01.07 22:48
몇년 방치해 놓아서 말도 못하게 많이요 ㄷㄷㄷㄷㄷㄷ
-
더불어~~~ 2023.01.07 22:35
묵은 때를 벗기셨으니 이제 마음편히 쉬세요~~^^
-
입문자 2023.01.07 22:49
새해가 되기전에 털고 와야했는데 바빠서 이 해로 넘어온 먼지들 이었네요 ㅎㅎㅎㅎ
-
격자 2023.01.07 22:35
수고많이하셨습니다!!
전 귀찬아서 패쓰...;;
소형 콤푸도있는데 ㅡ0ㅡ -
입문자 2023.01.07 22:50
아~~ 소형콤푸 탐나네요 추천 부탁 드립니다 오늘 절실히 느겼네요...ㅠㅠ
-
격자 2023.01.07 23:04
비추에요 ㅋ
큰케이스 좋아하다보니...첨에는 회사 들고가서 청소했다가 무거워서 15만인가 구입했더랬죠 ..
집에서 하니 편하긴한데 이게 아주 씨끄럽습니다!(베란다에 처박혔있음...) 빌라꼭대기 층이라
주말께 아랫분들 출타시간대 맞춰서 잠깐씩 사용합니다 ㅎㅎ
단독 주택이시면 모...
-
입문자 2023.01.08 01:03
무거운 15만원요 ㄷㄷㄷㄷㄷㄷㄷ
그것도 소음이 시끌시끌 ㄷㄷㄷㄷ
전 아마 마눌이 죽일거예여 ㄷㄷㄷㄷㄷㄷㄷ
-
빨강모자 2023.01.07 22:38 -
입문자 2023.01.07 22:52
눈 도장 하믄 모자님표 눈도장이
원조 눈도장이죠 늘 감사 드립니다 모자님^^*
-
집앞의_큰나무 2023.01.07 22:56
뭔가 하나쯤 부러졌을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속시원+개운
-
입문자 2023.01.08 00:51
ㅎㅎㅎ 백패널 usb 포트 눌러주는 조그만 쇠 하나가 부러진걸 우찌 알았능교 ㅎㅎㅎㅎㅎ
-
시종일관 2023.01.07 22:58
역시 부지런하시네요~~ ^^
-
입문자 2023.01.08 00:52
아직은 컴터 만지는 일에 덜 질렸나 보옵니다 고수님들께선 귀찮아서 안하실 일이지요 ㅎㅎㅎㅎ
-
왕초보 2023.01.07 23:05
저는 대청소가 오랜만에 사모님을 위해서 집안 대청소를 하시는 줄았습니다
다 분해를 해서 청소를 하시다니 역시 손재주가 있으십니다
구닥다리 컴퓨터가 새 컴퓨터가 된것 같습니다..
마음도 즐거운실것 같은데요...편안하신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
입문자 2023.01.08 00:53
헉 퇴근하여 설치하며 눈치를 살살 봐야하는 신세였지만 다행이 오늘은 그냥 넘었갔답니다 ㅎㅎㅎㅎ
-
소리애드 2023.01.08 06:16
입문자님은 깔끔쟁이 ㅎㅎ
-
한스 2023.01.08 09:12
ㅋㅋㅋ
-
입문자 2023.01.09 19:44
코ㅔ에에에엑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빨강모자 2023.01.08 09:32 [ DIY 기초 ] - 사적인 견해입니다.
위 본문의 이미지를 보다가 문득...~~
우리들은 흔하게 마트나 냉장고 한켠등지에 스트로우라고 불리는 빨대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를 활용하여 날카로운 면의 마감으로 전선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경험을 게시해 봅니다.
이러한 종류는 여러가지가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쓰임새와 맞는 것이 반드시 있다고 할 수 없지만 찾아보면 구하거나 대체가 가능할 것이라 여겨짐니다.
대체품:
물호스, 우레탄 에어호스, 등
그러면
위 이미지처럼 ( 본문의 이미지중 일부 입니다. ) 전선이 통과하는 부분이 매끄럽거나 마감처리가 미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럴때 그대로 사용할 수 밖에 없다고 여겨질 수 있으나 조금 시선을 달리하면 가능할 수 있다고 보임니다.
물론 여유가 충분하시다면 홀에 맞는 위 이미지와 같은 것을 구매하여 맞게 사용하면 더욱 마감이 깨끗할 수 있습니다만
이번의 글에서는 흔하게 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적는 경험의 일부이기에 위 이미지류는 제외해 봅니다.
그러면 방법은.............??
빨대를 알맞게 준비합니다. 직선자(필요할 수 있음 ). 예리한 칼도 준비를 합니다. 라이터 또는 드라이어 ( 뜨거운 열기 사용을 위하여 )
그외 받침등도 준비하시면 더욱 좋을듯합니다. ( 예를들어 두꺼운 박스 일부분.. 정도 )
반드시 손조심하시기 바람니다....!!
빨대의 옆구리를 반듯하게 잘라서 준비합니다.
빨대를 사용할 홀에 맞춰보시고 굽혀야할 부분을 표시합니다.
( 목이 구부러지도록 주름이 있으면 불필요한 부분입니다... ^^ )
얇은 프라스틱인지라서 약간의 열로도 쉽게 조작(성형)이 가능할 것입니다.
구부러지는 부분에 약간의 열을 가하여 알맞게 성형을 한 후 완전하게 홀의 마감이 될 정도를 작업합니다.
그런 후 갈라진 부위를 벌려서 홀에 알맞게 끼우시면서 적절하게 손질하시면
조금 더 안전하지 않을까요? 큰돈이 소모되는 것도 아니구요.
건축시 급할때 ( 작업중이므로 본 마감까지의 시간이 걸리므로 ) 고무튜브나 PET별 등으로 활용하던
트릭을 일상의 생활에 맞게 변형 사용하는 방법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접근하는 시각의 차이와 방향이 나의 생활을 윤택하게 할 수있을듯합니다.~~~~~~~
즐거운 시간으로 편하게 자리하세요~~~~~~꾸벅~~
-
입문자 2023.01.09 19:45
커헉~~~ 이 세상 누가 과연 모자님 아이디어를 따라갈수 있을런지요 대단하십니다 ㄷㄷㄷㄷㄷㄷㄷ
담에 언제 기회가 되면 꼭 한번 도전하여 적용 해보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모자님^^*
-
호롱불 2023.01.09 16:22
고생하셨어요!!~~스크린샷도 청소한듯 말끔하네요~~능력자^^
-
입문자 2023.01.09 19:46
ㅎㅎㅎㅎ 연습좀 하고 찍었는데 잘 찍었는가요 ㅎㅎㅎㅎㅎ
능력은 없지만 크신 안목으로 배려해 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호롱불님^^*
번호 | 제목 | 글쓴이 | 조회 | 등록일 |
---|---|---|---|---|
[공지] | 자유 게시판 이용간 유의사항 (정치, 종교, 시사 게시물 자제) [1] | gooddew | - | - |
44774 |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산 전자제품은 불량품이거나 고장나면? [8] | 복두꺼비 | 1073 | 01-06 |
44773 | 소주를 맛있게 먹으려면? [1] | 도뽱 | 664 | 01-06 |
44772 | 순수한 사랑 [2] | [벗님] | 392 | 01-06 |
44771 | 한글...그 위대함에 대하여 [14] | ▒Boss▒ | 1309 | 01-06 |
44770 | 알리서 구매한 40.566원짜리 중국산 1테라 SSD 구매후기 [26] |
|
2290 | 01-06 |
44769 | 오랜만이에요. [10] | 샘골박이 | 1185 | 01-05 |
44768 | 1441-1151 히트 파이프 있는 쿨러 쓸 수 있네요 [8] | DarknessAn | 807 | 01-04 |
44767 | 유튜브보다 정신줄 놓고 한참 봤는데요? 누구일까요 [2] | 구운고구마 | 1549 | 01-04 |
44766 | 하드 도킹스테이션 인식 불가??? [4] | 히게이아 | 1198 | 01-04 |
44765 | 진짜 바이러스 오진인가? 쳅터-2 [2] |
|
1059 | 01-04 |
44764 | 윈포 회원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 bijin | 343 | 01-04 |
44763 | ssd4tb광고 [4] | 틀뭇이 | 1354 | 01-04 |
44762 | Count Down batch file [7] | 지후빠 | 816 | 01-04 |
44761 | 새해가 되니까 역시.. [2] | 도뽱 | 673 | 01-03 |
44760 | 의견 제시의 글 [3] |
|
626 | 01-03 |
44759 | 다누리가 찍은 지구와 달 사진들 [2] | asklee | 1119 | 01-03 |
44758 | 빌드업 챕터-1 [4] |
|
1225 | 01-03 |
44757 | 신청하지 않으면 소멸되는 내 돈 조회해서 환급 받아보세요 [2] | 린97 | 1084 | 01-03 |
44756 | 대장내시경 받아 보신분 계실까요? [13] | 해운50 | 1049 | 01-03 |
44755 | [추천] 2022년 최고의 영화 베스트 10 [2] | doha | 1322 | 01-03 |
먼지 많이 나왔을 텐데...! 먼지 제거 하는라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