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 도 우 MBR 방식 윈도 시스템을 GTP 방식으로 문제 없이 전환하는 방법 없을까요?혰

마느님 컴터가 너무 오래되어 최신의 컴퓨터로 바꿔줬습니다. 

마느님은 기존 컴터에 너무 많은 프로그램을 깔아놓아 그 상태 온전히 새 컴터로 옮겨주려고 했습니다. 

이런 작업(?)은 그동안 PC 몇대를 업그레이드하면서 터득한 지식(?)을 토대로,

기존 PC 설치내용을 백업 받은 파일을 토대로 새로운 PC에 윈도 프로그램을 설치할 때

백업 파일을 활용한 다음 윈도 실행후 업데이트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각종 드라이브와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게 되면 새 PC에서 작동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근데 마느님 컴터는 사정이 달랐습니다. 

종전대로 신형 컴터 폴더에 백업 파일을 미리 카피한 다음

윈도 프로그램을 인스톨하는 과정에서 해당 백업 파일을 클릭하게 되면

MBR 형식이라 작동하지 않는다는 메시지가 계속 뜹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MBR과 GTP를 찾아봤고 변환시 HDD에 있는 기존 파일들은 삭제된다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기존 컴터는 너무 오래되어 MBR 방식으로만 저장됩니다. 삼성 꺼...

제가 알고 있는 상식을 총동원(?)하여 네X버와 윈도포럼 각종 게시판을 수소문한 결과,

TeraByte사의 "Image for Windows" 성능이 다른 것보다 뛰어나고 

저장시 MBR, GTP 등 방식을 불문하며 저장매체도 가리지 않을 정도라는 세평도 봤습니다. 

시간은 좀 많이 걸리는 데 효과(?)는 확실하다는 말에 믿음을 갖고 작업(?)에 임한 결과,

기존 마느님 컴터의 백업파일을 카피하여(복사하기도 어렵게 했놨더군요. 일반 폴더명으로 적합지 않는 것을 집어넣어

폴더 카피 자체가 안되기에 다른 편법(?)을 썼습니다), 신형 컴터에 옮겨놓고,

위의 프로그램을 실행하여 "복사"를 진행했습니다. 

복사 과정이 다 끝나고 윈도 다시 시작한다는 메시지가 나와 기대를 하며 모니터 화면을 봤는데,

아뿔싸 윈도가 시작되기도 전에 바로 "바이오스 셋업" 화면이 뜨더라구요. 몇번이나 해봐도 똑같습니다. 

다시 네X버를 뒤져보니 최근의 최신 컴터는 아예 MBR이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 하더군요... ㅠ.ㅜ

여기까지가 오늘 새벽까지 있었던 내용이구요....

여기서 질문...

백업 저장방식이 MBR만 지원하는 컴퓨터의 프로그램을 고스란히 GTP 방식만 지원하는 컴퓨터로 이식(?)시키는 

방식을 알고계신 윈도포럼 고수님들, 한수 가르쳐주시면 백골난망하겠습니다. 

두서없이 긴글 써서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