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젊은 이들을 욕 하려고 하는 걸까요?
2022.12.26 00:25
어젠가요..
방송에서 중소 기업이나 소상공인이 경영하는곳에서는 사람이없어서 일을 못할 지경 이라고 하면서..
한 식당의 이야기를 해주는대..
연봉을 3600만원을 주는대도 일 하는 사람이 안온다고 한숨을 내쉬는 주인의 인터뷰를 보면서..
저의 아부지와 형님은 요즘 젊은것들은 하고 은근 젊은이들이 이런 일자리를 가지 않는것을
못마땅하게 말 하고 생각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니 그럼 그렇게 저런곳에서 일 하고 싶으시면 본인이 가서 내가 해 보겠다고 해 보시라고..
저기 인터뷰에서도 사장이 말 하더군요.
우리 일 자리가 힘들기는 힘들다고..
일 하기 힘든 곳에서 일년 3600만원 그럼 한달이면 300만원이 월급 이라는 소리이고..
노동의 강도가 사장이 인정할 정도로 강 하면 그만큼 처우 계선을 해주던가..
아니면 그 무언가를 채워 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젊은 사람들이 요즘 힘든 일을 하지 않는 다고 몰아 세우기에는 너무 한거 아닌가요?
젊은 사람도 이런 말을 하면 어떻게 할건가요..
장사가 잘 될때 사장님은 종업원의 노동의 강도와 힘듬을 알고 종업원을 더 늘릴 생각을 하셨는지..
그와는 반대로..
코로나 같은 대형 전염병이 퍼져서 장사가 안될때..
어떤것을 가장 먼저 정리 할까요..
과연 노동자의 처우와 대우에 대해서 얼마나 생각을 하고 인정을 해줄까요..
자신이 어려울때는 손 쉬운 노동자 부터 잘라 버리고..
그만큼 사람이 없으면 남은 노동자들이 해고를 당한 사람의 몫까지 더 일을 해야 하면..
사장이 그만큼 더 처주나요?
고마워 하나요?
자신들이 어려울때 제일 먼저 사람 부터 자르지 말고..
그 사람들에게 나도 어렵지만 우린 끝 까지 같이 갈수 있으면 같이 가자고 먼저 손을 내밀어야..
종업원도 손을 잡던지 안잡던지 결정을 할것 아니겠습니까.
사람이 사람 귀한줄 알아야 사람이 아닌가요..
저는 지금의 구인난을 볼적 마다 사장에게 물어 보고 싶습니다..
당신은 당신 종업원을 얼마나 존중하고 인간적은 대우를 해줬나 하고요..
괜히 요즘 젊은 사람 욕 하지 말고 우리 부터 잘 살펴 봤으면 합니다..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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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ss▒ 2022.12.26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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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 2022.12.26 10:37
어제 어디에서 봤는데, 저기 한달에 350 준다는 곳이 큰 규모의 식당이었는데
1. 직원이 12명 정도 필요한데 현재 9명 일하고 있으며
2. 아침 9시일해서 밤 10시 정도 끝난다고 하는데, 실상은 아침 8시 40분 경 출근해서 식당 오픈 준비하고
점심/저녁도 제대로 먹을 시간 없으며, 손님 없을때도 식자재 손질하느라 쉴 틈도 없으며
3. 퇴근도 거의 밤 12시 다되어서 한다고 합니다. 즉 하루에 14시간 정도까지 일한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하네요
결국은 이렇게 때문에 지원자가 없다는 이야기인데, 언론에서 이런 이야기는 쏙 빼놓고 그냥 월급을 많이 주는데도
일하는 사람이 없다는 식으로 몰아간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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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er 2022.12.26 11:12
하헣핳하하..........결국 슬레이브 구직광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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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는바람 2022.12.26 13:39
차라리 놀망정 힘든일은 안한다는 사람들도 젊은이 늙은이 불문하고 분명히 있습니다.
그런 극단적인 것을 지적하는것같은데,
핑계없는 무덤없다고 이런저런 이유 갖다붙이면 망우리에 무덤 있을 이유 하나도 없어지죠.
미국일본 그렇게 싸잠아서 헐뜯고 비난하면서 자기 자식새끼들은 그동네에서 공부하게 시키는 작자들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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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다 2022.12.26 16:17
온갖 갑질 다해도 술판 벌려주고 골프 접대해주는 직업이 있는데 굳이 힘든 일 하려 할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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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가진 가치관을 기준으로 타인을 비난 하는거죠
뭐 각각은 각각의 가치관을 갖는게 맞긴 합니다. 만 그 결과가 말씀하신 문제점의 답 인거고
그 답 을 알지만 그럼에도 그걸 개선하는 방향보단<그게 효과적 일텐데도>
자신의 가치관 만을 강요 하며 타인을 욕함으로 <정당화> 하는거죠
힘이들면 그에 합당한 댓가를 지불 해야 하는겁니다.
자신이 더 갖기위해 그걸 안하면서 욕만 하는거구요 참 바보같은짓 인데...말입니다.
저 개인적 가치관으로도 요즘의 젊은이들 과거 저만큼의 절박함 이라던가 그런건 없어 보임도 맞습니다.
그러나 그건 당시 우리가 그만큼 홀데받아 왔음을 생각하게 하며
그런 시대를 만들었던 위정자들을 비판하게 하는거죠
그럼에도 그들은 윗쪽의 어느 무리들 처럼 미화는 참 잘했더랬죠 ㅋㅋㅋ 개 자녀 넘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