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보일러 사용 문의..

기름 보일러 좀 돌렸다 싶으면 추울때는 1달에 400L 정도 태웁니다.

그래도 지은지 30년정도 된집이라 외풍때문에 방안공기는 쌀쌀합니다.

기름보일러가 효율 좋았으면 가스보일러 다 안 썼겠죠.

그냥 노답입니다. ㅠㅠ

4~50 년전엔 연탄보일러 사용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기름보일러로 바꾸고 연탄 보갈러 들여다보지 않아도 되고 엄청 편했었지요.

그때는 난로에서 사용하던 석유가 보일러에 사용하던 경유보다 훨씬 고가였는데 상황이 바뀌었네요.

요즘도 사용하시는 분들 계실지는 모르겠지만

요즘엔 연탄을 구하기도 어려워 비용면에서도 효율적이지 않을듯

저희 동네두 시골인데두 집집마다 다양합니다..

심야전기보일러를 비롯해서.. 화목보일러, 기름보일러, 연탄보일러, LPG가스보일러 등등..

집집마다 다양 하거든요.. 

시골 할매들은 눈와야 보일러 돌리죠 기름 보일러가 효율이 떨어져요 기름갑만 비싸고

우풍이 심한 집의 기름 보일러 운영은 온돌난방으로 하고요.

설정은 55 ~ 60에 하면 됩니다.

우리집은 50에 맞춰도 충분하고요.

영하 17에서도 실내에서 옷 가볍게 입고요.

아침 해가 뜨면 보일러를 실내온도로 설정하고요

우리집은 낮에 보일러 가동하지 않아도 26도 정도 됩니다. 

이렇게 하면 기름을 많이 절약할 수 있더군요.

저희 고향에 부모님댁에도 기름보일러 쓰는데 기름마니나가는듯 합니다. 다쓰면 농협에서 기름차와서 채워주는데. 유지비가 ㅎㄷㄷ해용.

기름값이 예전에 비해 엄청나게 오르다 보니 기름 보일러 겨울엔 기름값 무시 못하죠!!

창문등에 외풍이 안 들어 오게 잘 막아 두시는고 보온 뽁뽁이등도 붙어 주시면 그나마 좀 낫긴 하더군요^^

한번 오른 기름값은 언제나 내릴지.....시골에 사는 저희 형님도 기름값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더군요..ㅠㅠㅠ

따뜻한 겨울 나시기를 기원해 드립니다^^

심야전기보일러에 태양광에너지를 보조하는 방식이 저렴하지 않을까요!

전원주택의 낭만을 꿈꾸던 분들이 겨울 한 철 추위에 고생하고 기름값 날리고 나면 도시 아파트로

돌아온다는 말이 괜히 나오는 게 아니죠 

원래 좀 기름보일러가 ..기름값이 ㅜㅜ 

주택같은곳은 특히..난방시 엄청나게먹어요 

물론 단열 철저하게 했으면 그나마

시골은 대부분 ㅜㅜ 

....................그래서 연탄난로 하시는분들이 많으시죠 보조로 그나마 실내기온 좀 올리면

기름 덜먹으니  어차피 아주 추울때 잠깐 사용하는 

우풍 있는집은 실내온도로 해놓고 쓰시면 안됩니다.

우풍이 있다는건 단열이 안된다는건데 실내온도로 해놓으면 주구장창 보일러 계속 돕니다.

1. 온돌<---에 놓고 쓰셔야 합니다.

(선택- 요즘 단열벽지형태로 나오는게 많으니 집전체는 어렵고 방 한칸정도 다 바르시면 약 3~5도 효과 봅니다.)

2. 외출모드 쓰시지마시고(장기간비울경우는제외)  예약기능으로 물온도가 내려가지 않게 유지 시켜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서 전기장판을 많이 쓰는 이유가 다 있는 겁니다

기름보일러는 비용이 많이 들어 갑니다 

창문에 단열재를 붙이면 따듯 하죠

올해는휘발유보다 비싸죠 실내 등유가... 답이 없습니다...

오래된 개인주택 정리하고 내년에 싸게 나오는 매물 중에 가스 가능한 곳으로 이사할거에요.

시골이면 농사용 면세기름 아니면 힘들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