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상담 중 빡치는 일

동감입니다

고충겪어본 1인입니다 ㅠㅠㅠ

동감2

요즘은 왠만하면 인터넷 검색해보고 도저히 답을 알 수 없을때 유선통화를 시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그 유선통화가 이따위니 열 받을 수 밖에 없죠

이 과정은 거의 15xx로 시작하는 번호에서 발생하는데

전화 건 사람의 통신비를 증가시키기 위해서 일부러 지연시키는것 같은 느낌??

동감....

기업이 고객을 로봇으로 인식하고 있네요...

마구 뺑뺑이 돌리면 어떨때는 "너희 회사 찾아가 몽조리 불 싸지르고 난 자살할거다" 이렇게 말할려다 참은적이 한두번 아님.

깊은 빡침!

처음 전화를 건다면 몰라도, 바로 접근하는 메뉴를 외워두는게 낫습니다.

회사가  부담하느걸 고객한테 부담 통신요금두  ㅋㅋㅋㅋ 1544 이런번호    고객이 통화중입니다   툭하면 상담원이 한명인가 

전 더 열받는 경우가 있었습니다.

''상담이 많아 연결이 어렵습니다 기다리시겠습니까?'

라고 해서 기다리면 기다리는 동안 통화요금이 부과되더군요.

전 상담원 연결이 되야 요금이 계산되는줄 알았는데 말이죠.

일반 기업도 아니고 국세청.

알뜰폰 저렴한 요금제 쓰고 있는데, 부가가치세 확정신고기간에 저거 이틀동안 하다가 요금폭탄 먹었습니다.

통화요금에 대한 안내도 없고, 세금으로 운영하는 국가기관이 통화요금을 지들이 부담하지 않는다는 것도 좀...

뭐 무제한통화요금제를 쓰시는 분들과는 상관없는 일이겠지만요.

제대로 하는 업체에서는

상담원이 모두 통화중이라서 통화가 끝나면 연결해드리겠습니다...진행후 더기다리다보면

연락받으실 번호를 남겨주시면 상담종료후 연락드리겠습니다 라는 멘트가 나오는경우도 있는데

연락한 번호가 감춰놓은것도 아닌데 다시 남기라는 것이 약간의 흠집이긴하지만

그래도 번호남기고 전화끊은후 얼마후에 연락오는 곳도 아주 희귀할정도로 몇군데 있습니다.

최소한 그정도는 되어야지...

고객응대 써비스를 진짜 제대로 하려면

상담원 연결직전까지 진행된상태에서 상담원이 모두 통화중이라서 즉시연결이 어렵다는 판단이 들때는

1) 계속 기다릴건지 & 2) 현재 통화종료후 연락해주갈 원하는지 확인하는게 고객이 바라는 사항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