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8일 다누리 우주인터넷탑재체 성능검증시험(BTS MV)
2022.11.07 23:45
다누리, 우주에서 영상 · 사진 데이터 보내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률, 이하 ‘항우연’), 한국전자통신연구원(원장 김명준, 이하 ‘ETRI’)은 다누리가 우주에서 영상과 사진 등 데이터를 성공적으로 보내왔다고 밝혔다.
이번 영상을 전송한 다누리의 우주인터넷탑재체(ETRI 개발)는 지상과 달리 수시로 통신이 끊어지는 우주환경에서 데이터 전송*을 검증하기 위해 개발되었다. ETRI는 항우연, NASA 제트추진연구소(JPL)와 함께 우주인터넷탑재체의 성능검증 시험을 8월 25일(약 121만km 거리), 10월 28일(약 128만km 거리) 두 차례 진행하였고, 영상, 사진 등의 데이터(방탄소년단 Dynamite, ETRI 연구원 전경 사진 등) 전송에 성공했다. 이번 성능검증 시험은 임무목적상 통신거리(약 38만km)보다 약 3배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 수행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 우주인터넷탑재체는 지상인터넷과 달리, 데이터를 분할하여 전송하고, 데이터는 NASA, 항우연의 통신중계장치(노드)를 거쳐 ETRI로 전달함. 지상인터넷은 통신의 신뢰성이 높아 데이터를 노드들에 별도로 저장하지 않아도 데이터 소실 위험이 낮으나, 우주인터넷은 통신이 수시로 끊어져 데이터를 노드들에 저장할 수 있도록 가공하는 작업이 필요
다누리 DTN 방탄소년단 Dynamite 영상; https://tv.naver.com/v/30547203
이상 항우연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