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버 / IT 랜선 300m 재단하는 방법?
2022.09.14 16:12
랜선은 300m 한 박스만 가지고 있고, 관로에 3가닥 포설한다고 가정하면요.
랜선이 3박스가 있다면 요비선 이용해 당기면서 하면 길이가 몇 m가 되든 할만할 것 같은데요.
한 박스로는 관로에 넣어야 할 총길이가 몇 m 나올 지도 모르고, 3가닥이나 끌어와야 하는데 실무에서는 어떻게 작업하는지요?
요비선으로 총 길이를 쟀더니 넉넉히 20m 나오니 랜선을 20m씩 3가닥을 미리 잘라서 요비선으로 한번에 당겨오는 방식을 취하는지요?
단순 생각으로 이 방법은 너무 불편한 방식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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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가지 또 질문이 있는데요.
사무실 공사를 해서 회선 100개가 있고, 허브에 회선 100개가 와 있다고 가정하면요.
네트워크 공사를 다 마치고, 회선이 어느 방인지 일일이 방을 돌아다니면서 2인 1조로 라벨링 하는 것인가요?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라벨링 하는 방법이 궁금합니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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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ᴇɴᴜꜱGɪʀʟ 2022.09.1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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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cube 2022.09.14 17:35
1. 관로가 있으면 관로 크기에 따라 한번에 당겨오기도 하고 하나씩 따로 따로 당겨오기도 합니다.
관로가 없으면 한 선 당겨오고 당겨온 선을 이용해서 다음 선 당겨오는 식으로 작업하기도 합니다.
2. 보통 회선 설치할 때 케이블에 특정 표식을 매직으로 적어줍니다. A-1, 2F-B-1 이런식으로 적어둡니다.
패치판넬이나 허브에 연결할 때 표식 적어둔 부분을 잘라내고 RJ45 연결하면 간단하게 라벨링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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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발이 2022.09.14 17:45
요비선으로 대충 길이를 재었을때 20m라고 한다면 여유있게 15~20%를 업해서 여유있게 재단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대략 25m로 재단을 3개를 한다음 재단한 케이블에 네임펜으로 표기를 해 둡니다.
케이블 양끝단에 1과 1를 표기하고 두번째 케이블 양 끝단에 2와 2를 표기하고 세번째 케이블 양끝단에 3과 3을 표기를 합니다.
제일 좋은 방법은 재단을 할 때 300m 랜박스에서 나온 케이블 앞에 1을 표기하고 25m 지점에서 재단 후 그 끝단에 1번을 표기합니다.
같은 방식으로 케이블 3개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난다음 그 케이블 3개 한쪽 끝단을 전기테이프로 묶고 요비선으로 당기시면 추후 랜선 확인 작업은 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랜선 300m 한박스로 3개의 케이블을 관로에 포설하기 가장 좋은 방법은 위와 같이 먼저 재단 후 케이블에 표기하고 한번에 요비선으로 끄는게 제일 빠르면 편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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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질문은 케이블 포설 공사하기 전에 먼저 케이블에 표기를 하는게 제일 라벨링하기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하지 못하였다면 가장 좋은 방법은 랜테스터중에 케이블 트랙커 기능과 ID Mapping 기능이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 제품을 이용하여 케이블을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습니다.
랜선 포설전에 케이블 번호는 표기해 놨다면 포설 후 확인 차원에서 ID Mapping 기능을 이용하여 한곳에 최대 8개 ID Receiver를 한꺼번에 연결해 놓고 반대편에서 랜테스터기로 케이블 테스트 및 ID를 확인하여 최종 라벨링을 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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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re 2022.09.14 18:41
역시 세 분 모두 최고입니다.
감사합니다.
https://url.kr/r9ldw1
알리에서 ID MAPPING 되는 제품을 찾았는데 82,000원짜리 사면 REMOTE도 7개 주는 것 맞죠?
국내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안 보이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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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발이 2022.09.14 18:53
여기 링크가 더 싼것 같습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4350963622.html?gatewayAdapt=glo2kor
6만원대 제품은 랜테스터까지만 되는거고 7만원대 제품은 전기 테스트기 기능까지 포함된 제품입니다.
** 참고로 저는 이 제품 판매처와는 아무 상관이 없음을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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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보드 2022.09.14 22:44
일단 한잔 걸치고.... ㅋ
전체척인 상황이 이해 되지 않습니다만..
굳이 3개선을 한 관로에 포설 을 할 어떤 이유라도 있을까 합니다만...
좀더 구성을 최적하 해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우선 원문 대로 한 배관안에 3가닥의 랜선 들어가는거 까진 이해는 갑니다만.. 문제는
포설된 관로 직경입니다. 직경이 10m 이하라면 랜선 3가닥 만만찮습니다.
굴곡이 없고 직각이 없는 곳이라면 수월할수있지만 그게 아니라면 고생좀 하실겁니다.
설마 그 랜선 3가닥이 3사통신사 라면 어쩔수 없다지만.. 그게 아니라면.. 다른 방법도 있을텐데요..
젤 궁긍증 유발하는 대목이 3가닥이 꼭 들어가야하는 이유 입니다.. 네트웍 구성을 어떻게 구성을 해야했기에..?
아니면 그럴만한 이유라도 있을까 하는...? 다른 방법은 전혀 없는건지..? ...
대략 이정도만 제가 사적으로만 궁금증 유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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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ire 2022.09.15 09:02
공부용으로 10가닥으로 하려다가 그냥 3가닥을 예시로 들었어요. (공부용이라 아무 뜻이 없어요)
한 박스로 3가닥을 당겨온다면
윗 분들이 설명해 주신대로
1가닥씩 당겨오는 방법, 3가닥을 미리 재단 후 당겨오는 방법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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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네트워크 공부에 꽂혀서 갑자기 또 궁금증이 ㅠㅠ
선로에 1가닥에서 3가닥 정도 밖에 안 될텐데 기존 낡은 랜선 뺄 때 안 빠지는 이유는 뭐가 있을까요?
중간에 용수철처럼 꼬여서 그럴까요?
유튜브 보면 심하면 랜선 당기다가 중간에 끊어지더라고요.
cd관은 난연 안 쓰고, 일반 써도 되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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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발이 2022.09.15 10:42
우선 저는 공사 실전 경험 약 10년 이어서 이야기 드린 것입니다.
주택(아파트) 신축공사시에는 CD관은 난연으로 쓰셔야 합니다. 법이 그렇습니다.
그러나 추가로 나중에 개인이 하실거면 일반을 써도 되지만 혹시 나중에 화재 발생시를 생각한다면 난연을 쓰시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기존 낡은 랜선을 뺄때 안빠지는 이유는 여러 이유가 있지만 가장 많은 이유는
첫째. 주택(아파트)공사시 콘크리트 타설 이전에 배관을 미리 철근 사이에 고정시킵니다. 이때 CD관에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도록 청테이프 같은 것으로 CD관 양 끝단을 막아 놓아야 합니다. 그러나 CD관 끝 부분을 막지 않거나 여러 공정중에 잘못하여 그 청테이프 막은 것이 찢어지거나 없어 진다면 CD관 안으로 물과 모레(콘크리트 잔여물)들이 들어가게 됩니다. 즉 이 모레들이 CD관을 막게되어 주택 통신 공사시 어떻게 관로에 랜선을 포설 했다하여도 시간이 흐르면서 CD관 안에 들어 있던 모레들이 굳어지거나 똘똘 뭉치게 되어 나중에 랜선을 뺄때 장애를 일으키게 됩니다.
둘째. 이경우는 주택(아파트) 신축 공사시 철근 사이에 CD관을 고정 시킨다고 하였는데 이때 CD관이 눌리거나 접혀 있는 상태가 된 상태에서 콘크리트를 타설하거나, 분명 접히거나 눌린 CD관 부분이 없는데 콘크리트 타설시 콘크리트의 압력이나 자갈(돌멩이)들이 CD관을 짓누르게 되어 콘크리트가 양생(굳혀지게)되면 그 배관 부위 때문에 랜선이 눌려서 잘 안빠지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추가로 하나의 관로에 여러 종류의 선(안테나선, 광통신선 등)이 들어가 있다면 이때 서로간의 선들이 꽈배기 처럼 꼬여서 랜선이 안빠지는 경우도 발생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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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을 포설하면서 일일히 라벨링을 해줘야 커넥터 작업할 때 허브나 라우터 쪽에서 찾기도 쉽고 선정리도 깔끔하게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