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이 좋은 건가요?
2022.09.14 10:01
제가 아는 형님의 이야기 입니다..
이 형님은 코로나게 한창이 2019년11월말 정도에 저의 형님과 불금을 같이 보내셨습니다..
1차로 횟집에서 회를 드시고 2차로 치맥집에서 같이 회 와 치맥을 먹고 집에 갔습니다..
그때 저의 형님은 일요일에 코로나 검사를 받고 월요일에 확진 판정을 받아서..
당시 같이 있었던 저와 이 형님 그리고 또 다른 아는 형님 이렇게 3명은 밀접촉자로 당시에는
2주간 자가 격리를 해야 했습니다..
그때 저와 이 형님 그리고 아는 또 다른 형님 모두 음성 판정을 받고 2주 자가격리를 했습니다..
그렇게 코로나 하고는 첫 인연을 맺은 이 형님은..
작년 아무 일 없이 잘 지내다 올해 8월초 같이 생활 하던 가족이 코로나 확진을 받았습니다..
그런대..
이 형님만 음성..
확진자와 같이 생활을 했는대도 음성..
그리고 나서..
약 한달 후..
이번에는 회사 옆자리에 있던 동료가 코로나 확진..
확진자 옆에 있던분도 양성 판정..
그러나..
이 형님 또다시 음성..
그리고 나서 얼마후 어릴적 부터 알고 지내던 동내 친구분과 같이 만나서 식사와 유흥(노래방)을 즐긴후..
그로 부터 약 1주일후 동내 친구분 코로나 확진..
이 동내 친구분 어디서 코로나 전파 당했는지 알수가 없다면서 혹시 하고 이 형님을 의심..
그러자..
이 형님 나 하고 만난거는 자가격리도 지난날도 훨씬전이다..
그러니 관련이 거의 없다..
이렇게 따지고 보니깐 이 형님은 확진자가 3명이나 가까이 있었는대도 음성..
운이 좋은것일까요 아니면 혹시 이분이 슈퍼 면역자 인건가요..
저와 저의 형님은 이 형님에게 우습게 소리로 아무래도 국가에서 혈액 검사를 해봐야 하는거 아니냐고..
이런 말을 주고 받았습니다..
그런대..
정말 이 형님 운이 좋은건가요..
아니면 언론에서 말 하는 슈퍼 면역자 인가요?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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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Rin 2022.09.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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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22.09.14 12:31
3명이 아니라 3번 이군요..
가족들이 4식구 인대 이 형님 혼자만 음성..
결국 따지자면 확진자 7명과 같이 있었는대도 음성 판정을 받으셨네요..
그것도 잠깐 스친것도 아닌 같이 식사를 하거나 술을 마시거나 생활을 같이 하기도 했으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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깐돌이 2022.09.14 12:40
저와 비슷하군요.
일전에 기사에서 본 기억이 있는데
예전에 코로나 바이러스와 비슷한 계열의 감기에 걸린 적이 있었던 사람이
면역력이 강하다고 하더군요.
물론 본인은 알 수 없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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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조 2022.09.14 12:52
지금은 살아 있고, 안아프고 넘어가고, 중증만 아니면 운이 좋은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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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zer7enery 2022.09.15 09:06
어릴떄 독감 무지하게 자주 앓았던 사람은 잘 안걸리지 않을까 싶네요. 어차피 독감이나 코로나 친척관계라..
저도 어릴떄 머리가 어질어질 해질정도로 독감을 자주 앓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기침한번하면 숨넘어갈떄까지 하고 가관도 아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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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명정도는 주변에 흔하던데요... 한 30명정도는 되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