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조 가입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상조가입하지 마세요.

상을 치룰때 가입하고 일시불로 낼수도 있는데, 상조가입을 미리 하는 것과 금전적인 차이가 1도 없습니다.

제가 두번 상주로 경험해 본 바,

그냥 상을 당했을때 장례식장 자체, 혹은 장례식장과 제휴된 상조서비스를 이용하는게 최선입니다.

목돈의 문제라면 차라리 보험이나 적금이 낫습니다.

2월달에 마눌 장례 치렀습니다.

상조 가입안했고요,

장례식장에서 제공하는 입관서비스를 받았습니다.

가족끼리 조촐하게....코로나 때문에 오지도 않는다고 합니다.

단지 화장장에서 영구차(버스)-->화장장건물입구까지 관 운구할사람 6명은 조카들이 해줬습니다.

"배불러"님 의견에 한표...

개인 경험

- 형제들 끼리 협의하여 일정금액 매달 적립

- 병원(서울 중심가) 장례식장에서 알아서 다 해 줌.

   . 관/꽃/옷....버스/화장장(날짜/시간).....등등 협의 후 결정

   . 두우미 2분...이분들은 매일 끝나면 현금 주셔야 함...매일 매일..

   . 버스 기사에게 팁(식비+통행료+알파) 주셔야 함...

- 조의금의로 충당하고 엄청 남음.

- 생각보다 많이 안 들어감.

얼마나 거창하고 품위있게 하실지 모르나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음.

이상 개인적인 의견 입니다.

저는 청바지에 티셔츠 입고 운동화 신고 화장장에 들어갈 예정...제 유언 입니다.

윗돌 빼서 아랫돌 막기가 상조입니다.

다시 말해 돌려막기의 대표적 사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