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방...
2009.08.29 21:55
이런 류의 가방을 좋아해서 오늘 롯데 백화점의 랄프 로렌을 둘러봤습니다. 혹시라도 있을까 해서...그런데 남자 가방들은 전체적으로 이쁜게 없네요.
그래서 인터넷을 찾아보니 제이크루 가방이 보이는데 웹사이트에서 사려니 가방은 실제로 보고 들어봐야 하겠고...디자인만으로는 정말 괜찮은데 우리나라엔 매장이 없고...그냥 질러버릴까 말까 고민도 되고...
명동에 랄프 로렌 매장에 가면 백화점 보다 가방이 많이 있을까요? 제가 랄프로렌이나 폴로를 좋아하거든요.
저는 스트레스 받으면 뭔가를 지르면서 푸는 버릇이(아주 안좋죠;;) 있는데...
고민고민입니다...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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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oddew 2009.08.29 22:00
좀 가격이 이해가 어렵네 ^^;; -
줄리안타임 2009.08.29 22:03 아무래도 그렇죠? ^^; 전체가 가죽인데다가...해외에서 직배송 해오는거라 환율문제가 있나봅니다. 저거 예전에 삼십 몇 만원이었던거 같은데...그래도 디자인은 좋지 않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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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이 2009.08.29 22:05
간지는 나는데... 가격의 압박이 ㅠㅜ -
줄리안타임 2009.08.29 22:07 그러게요 ㅠ.ㅜ 저도 간만에 큰맘 먹고 보는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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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리우스 2009.08.29 22:18
디자인 괜찮아 보입니다.
하나 가졌으면...
근데 가격은 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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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타임 2009.08.29 22:36 섣불리 건들기가 좀 어려운 가격이긴 하지요...그래서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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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2009.08.29 22:34
헐~~~ 제가 쓰고 있는 가방은 동대문가서 5000원에 좌판서 파는거 산거라... 완전 부러울뿐입니다. ㅡㅡ;;
이거 인조 세무가죽으로라도 저렴하게 짭퉁좀 만들어줬으면 싶내요.. 아놔 부러워서리..
세상은 넓고 없는 자는 배가 고프내요.. 아~~ 혼자쓸쓸하게 맥주 3켄짼데 위에꺼 가격덕분에 기분이 정말 드럽습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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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안타임 2009.08.29 22:40 아직 구입한거 아닙니다.;; 그냥 저런 스타일의 가방들을 찾다가 정 안되면 저걸 큰맘먹고 지를까 고민중이라는거지요.
그리고 저도 '있는자' 는 아닙니다. 저 청계천에서 노점 장사 4년 했구요. 덕분에 무척 힘들었습니다. 저는 뭘 사든 쉽게 사는 법이 없습니다. 뭐랄까요...제가 저를 위로해 주기 위해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을 쉽게 살 수는 없는 법이지요.
게다가 이번에 장학금도 받고 해서...
아무튼 불쾌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원래는 사진만 올리려고 했는데 안되서 링크를 올렸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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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2009.08.29 23:29
ㅎㅎ 아닌데.. 제가 글이 좀 짧았나 보내요..
그냥 저거 가지고 있는 사람이 부럽다는거지. 줄리안타임님께 한 말이 아니예요.
가격이 가방하나에 50만원정도하는게 ㅎㅎ 기분이 드럽다는거지 올리신거에 나쁘게 말한게 아니내요.
오해푸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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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단우 2009.08.29 22:47
지마켓 옥션만 보다가 가격을 보고 깜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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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충원 2009.08.29 22:57 확실히 가격이 걸림돌이네요. 디자인은 끌리는군요~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