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회전 신호를 만들어 주세요
2022.07.12 09:00
우회전이 까다롭네요..한적한 곳에서도 멈춰야 하고 어린이 보행에선
무조건 멈춰야 합니다.
오늘도 남동공단에 오전7시쯤 한가한데 멈춰야 하니 당황스러워요
차라리 우회전 신호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얼마나 많은 범칙금을 세금으로 걷을까요.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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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쟁이 2022.07.12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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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낄똥 2022.07.12 09:09
동의합니다 ..그들만의 잣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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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bbyMegee 2022.07.12 09:28
처음에는 어렵겠지만 지키다보면 익숙해질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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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2022.07.12 09:30
개인적인 경험
중국 : 우회전 신호등 있어요.
지금은 우회전 황색 깜빡이로 많이(?) 바뀜......<==== 광저우 지역
차량 정체 때문에........
...............웃기는 건...............
우회전 신호와 우측 횡단보도 신호가 동시에 녹색으로 바뀜....???!!!!....
러시아 : 횡단보도(신호등 없음) 근처에 사람 있으면 무조건 정지 후 출발(우회전/좌회전/직진)
경험 담(대충 4년 전 모스크바)
횡단보도(신호등 없음) 앞에서 구글지도 보고있는데 차가 옴.
나와 눈 마주침
차 정지.
나는 미안해서 손 들어주고 그냥 길 건넘....이 길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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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츠로 2022.07.12 09:43
아리송 하면 무조건 멈춰야 할것 같은대요..
제가 중국 대만 가서 문화 충격 받은것이....
보행자 신호 (파란불)일때도..
사람이 지나가고 공간이 보이면 무조건 차들이 지나 간다는것이지요..
우리나라는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신호이면 이 신호가 끝 날때 까지는 무조건 멈춰야 하는대..
중국 대만에서는 보행자를 봐 가면서 지나 간다 라는것이지요..
중국 대만 처음가서 길 건너다 차들이 확 들어 와서 놀랬는대..
그 나라 사람들은 당연 하다는듯이 지나 가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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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고향 2022.07.12 10:57
동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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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개 2022.07.12 12:16
범칙금 벌금 걷으려고 혈안되었네요.....무조건 운전자를 범죄자로 보는 행정편의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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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Rin 2022.07.12 12:25
보행자 없으면 파란불이라도 서행으로 지나가도 됩니다. 안 잡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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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BOi 2022.07.12 17:55
어린이/어르신 보호구역 (일부 지역에 따라서는 학교/학원들 밀집지역) 은 논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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갠지스의잔물결 2022.07.12 13:30
아주 오래전부터 우회전시 횡단 보도 앞에서, 일단 멈춤하라고 되어있습니다.
다만 그동안은 처벌하지 않거나, 조심해서 우회전으로 이른바 유도리가 된 것입니다.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우회전 신호보다는 횡단 보도를 옮겨야 하는게 맞습니다.
횡단 보도를 지금보다 5미터 정도 뒤로 무르고 적신호시 신호위반으로 단속하는게 맞습니다.
물론 현실적인 어려움도 있습니다.
그리고 학교 앞에서 우회전시 일단 멈춤은 기본입니다.
불편함의 해결이 사고보다 앞설수는 없습니다.
다만 아쉬운건 무단횡단시 사고에 대한 가해자의 기준이 지나치게 운전자에게만 불리한것은 개선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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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doo 2022.07.12 14:13
보행자 기준으로
빨간색이면 지나가고
파란색이면 멈추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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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yj 2022.07.12 15:01
1. 파란신호 끝나기 1-2초전에 뛰어서 빨간신호에 건너는 사람.
2. 천천히 걸어서 빨간 불 들어와도 계속 천천히 건너는 사람.
3. 킥보드나 자전거가 사람 다 건너고 몇초 안남았을때 최대속도로 날라갈때.
어찌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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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구루 2022.07.13 09:16
운전하다 보면 정말 쉽게 마주칠 수 있는 경우들이네요.
그런데 더한 사람들은 파란신호 끝나기 전에 횡단보도 진입해서
주변 의식하지 않고 천천히 걸어가더라구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라면 이해를 하겠지만 그것도 아니고.....
계속 운전자들만 잠재적인 가해자로 몰아가지 말고, 보행자들 또한
정해진 의무를 다해야 법에 의해 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을
주입시켜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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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리풀투데이 2022.07.12 15:12
이미 몇 곳 찍어뒀다가 신호등 신설, 법 개선으로 바로 민원 넣고 있습니다.
올해 같은 건으로 몇개 지역 민원을 넣게 될지 계속 함 해보려 합니다.
백화점, 마트, 번화가, 극장가 옆 우회전 같은 곳은 보행자가 끊이질 않으니 법 지키면 못갑니다.
갈만하면 누가 뛰어오고 자전거 킥보드 달려들고.
이런 곳 지나는 운전자는 야밤이 아닌 이상 다 위범자 됐습니다...
법 만들때 의견수렴에 귀 기울이고 현장을 단 1번이라도 방문해봤더라면.
이 법이 졸속으로 생겨나진 않았겠져
행정가 나으리들 탁상공론 관료주의 지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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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아 2022.07.12 16: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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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루나 2022.07.12 21:54
무단횡단으로 걸어가는 정도는 그래도 참을 수 있는데 자전거 타고 휙 지나가면 보이지도 않습니다
운동하러 다니는 회관에 차를 가지고 가면 집에 갈 때 어린이 보호구역 지나면서 우회전 신호 받아야
하는데 아주 정신이 번쩍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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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오리BOi 2022.07.12 18:08
일부 혼잡지역 및 교통정체가 심하거나 특이한 곳들 경우는 우회전 신호등이 존재합니다.
그런데, 양비론일지 몰라도...
건너는 자 / 차를 모는자 모두 문제점이 많아요.
건너는 자 경우 제일 큰 문제가 무단횡단 및 신호가 거의 끝나가는 시점에 무리한 횡단이 문제고...
(특히 어린이들이 제일 개념없거나 돌발변수 경우가 많죠.)
차를 모는 자 경우는 의외로 차량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들이밀고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호등 근처에 전고가 낮은 차량용 신호등을 설치하고,
건너 교차로에서도 확인 가능한 신호등을 설치를 했음에도...
(아직도 일부 교차로는 횡단보도 앞 정지선에 있는 차량에선
차량 신호등 확인이 불편하게 된 곳들이 종종 있습니다.)
원천적으로 보질 않고,
노랑신호도 빠지는 시점에는 빨리 빠져나가고 / 진입시점이면 슬슬 멈춰야 하는데...
무리하게 속도내다가 보행자 반응보다가 횡단보도에 고립되는 경우도 많고,
원천적으로 꼬리물기 하다가 횡단보도에서 삼국지 장비처럼 길막기 하는 경우도 많죠.
교통경찰의 잣대도 다를것으로 생각됩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