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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chael Buble - Home
2022.06.27 08:31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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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애 2022.06.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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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2022.06.27 21:45
춘추전국시대의 백아와 종자기의 고사입니다
백아가 산을 생각하며 연주를 하면 웅장한 산이 떠오른다고 종자기가 말하고
백아가 강물을 생각하며 연주를 하면 흐르는 강물이 떠오른다고 종자가 말해줘서
세상에 자기 연주는 종자기만이 알아준다고 하여
거문고 현을 끊고 다시는 연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원포에서 지음을 사용한지 오래됐지만 언급하신 분은 서애님이 처음이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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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로 2022.06.28 21:07
이 노랠 듣다보면 어떤 용자분이 만든 신박한 영상이 떠오르네요 ㅎㅎ
Michael Buble "Home" & 폴 킴 "모든 날, 모든 순간" https://www.youtube.com/watch?v=4EZcVHJUic0
知音이란 고사성어를 여기서 보는군요.
마이클 부블레의 홈은 저도 익히 들었지만 다시 이렇게
또 듣게 되는군요. 이곡은 들으면 들을수록 참 좋습니다(
또 다른 표현은 못할듯요)
암튼 知音이란 고사도 마이클 부블레의 노래도 참 좋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