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주변 어르신들이..

2022.04.06 17:08

테츠로 조회:1314 추천:1

주변 어르신들이 치매 판정을 받거나 증세를 보이고 계시네요..

한분은 요양원 생활 10년이 넘으셨는대..

요양원에 들어가신 이유가 치매 진단을 받고 집에서 생활을 하셨으나 가족이 더 모시기 힘들어서 요양원에 들어 가시더니..

작년인가 재작년에 국가에서 치매 판정 받으시면서 아들과 사위를 알아 보시지도 못한 상태 이시고..

다른 한분은 얼마전 부터 아침에 장롱을 활짝 열어 놓고 옷을 다 꺼낸후 이사를 가야 한다면서 가족들을 놀라게 하고 있습니다..

언젠가 인터넷 기사에 치매 치료제가 나온다고 하던데..

치매로 잃어 버린 소중한 가족과 옛 추억들을 다시 살려 줄수 있을까요..

친자식 처럼 아껴 주시던분들의 치매 소식에 기분이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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